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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a소울푸드
저속노화 지중해식 요리 ~ 피타브레드 샌드위치 만드는법
워낙 야채 과일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봄 여름이 되면서 과일과 야채가 풍성해져서 덩달아 우리 식탁에도 더 다채롭게 자주 올리게 되는 거 같아요. 냉장고에 있는 자투리 야채들만으로도 맛있는 샐러드를 만들 수 있더라구요. 피타브레드빵으로 샌드위치를 만들려고 지중해식 샐러드를 만들었어요. 냉장고 야채 꺼내 샐러드를 만들었는데 나중에 생각이 나서 마지막에 통조림에 있는 짭쪼롬한 올리브열매 3-4개를 썰어 넣었더니 나중에 샐러드를 만들어서 빵에 넣었을때 올리브 열매가 짭쪼롬한 맛과 특유의 향때문에 더 지중해스타일 음식 같아서 샌드위치 맛을 끌어올려 주더라구요. 야채 샐러드를 만들고 그리스 딥소스 ~ 차지키소스를 만들어서 피타브레드에 샐러드 집어 넣고 차지키소스 얹어서 피타브래드 지중해샐러드 샌드위치를 완성했어요. 피타브레드는 공갈빵처럼 속이 비어 있어서 주머니처럼 생겨서 포켓브레드라고도 부르는데 빵 반쪽을 자를 수 있게 되어 있고 반쪽 빵 주머니에 샌드위치 재료들을 주머니에 넣듯이 넣어주면 재료가 막 옆으로 삐져 나가지 않고 잘 잡아줘서 만들기도 편하고 들고 먹기도 편해서 샌드위치 빵으로 좋아요. 아주 오랜만에 마켓컬리에서 피타브레드 냉동빵을 샀는데 빵이 맛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지중해 샐러드라고 해서 특별한 재료가 들어가는 건 아니고 올리브오일이 넉넉하게 들어가고 레몬즙과 소금 후추를 넣는데 더 맛있는 짭쪼롬한 맛을 내기 위해 하얗고 짭쪼롬한 그리스치즈 , 페타치즈를 넣기도 해요. 저는 없어서 페타치즈는 생략했어요. 대신 개인적인 취향으로 꿀을 약간 넣었어요. 단맛이 약간 나는 정도 . 레몬즙과 꿀이 만나면 기분좋은 상큼함이 있어요. 차지키 소스는 농도 진한 걸쭉한 그릭요거트에 채썰어 소금에 버무린 오이를 넣고 허브 딜이나 바질을 채썰어 넣고 올리브오일, 레몬즙, 꿀 약간 넣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해요. 저는 집에서 만든 요거트로 만들려니 일반 요거트와 그릭요거트의 중간 단계라서 원하는 끈적하고 걸쭉한 농도가 안나와서 크림치즈를 섞어 줬어요. 그랬더니 맛도 깊고 되직한 차지키소스가 되어서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되었어요. 중간 중간 샐러드와 차지키소스를 보충하면서 풍성한 샌드위치를 즐겨요. 남은 샐러드는 그냥 샐러드로 먹어도 아주 아주 맛있어요. 지중해식 샐러드와 그리스식 차지키소스가 상큼상큼해서 정말 먹으면서도 기분까지 산뜻해지는 맛이예요. 차지키소스는 빵에 발라 먹어도 되고 야채나 튀김요리등을 찍어 먹는 딥소스로 활용해도 되어서 남아도 여러가지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요. 지중해 샐러드도 간단한 재료와 소스라서 냉장고에 있는 야채 꺼내서 올리브오일과 레몬즙을 주 재료로 뿌려줘도 건강하고 산뜻한 샐러드를 만들 수 있으니 부담없이 만들어 먹을 수 있더라구요. 지중해식 음식, 그리스식 음식이 건강 장수요리로 많이 알려져 있는 것처럼 건강에 좋은 저속노화음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건강 요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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