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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오리불고기 레시피 / 오리주물럭 양념 만들기 / 생오리고기 요리
적당히 맵고 달달한 고추장 양념에 조물조물 양념해 진하게 볶아내는 돼지고기 제육과 비슷하면서도 부드러움과 쫄깃한 고기가 남달라 훨씬 매력 있는 오리불고기입니다. 오리요리는 보통 빠르고 간편하게 즐겨먹는 것이 훈제 메뉴가 아닐까 싶은데요. 가공한 것보다 이렇게 생오리로 직접 양념재료 더해 볶아내면 훨씬 맛있게 밥도둑 메뉴로 즐길 수 있어요. 고추장 양념이지만 초등학생 저희 집 아이도 이 메뉴는 너무나 좋아해 밥 한 공기 뚝딱 해치운답니다. 만드는 방법 또한 어렵지 않아요. 돼지고기 제육볶음과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되기에 소개해 드리는 분량의 양념 재료에 재어 휘리릭 볶아주면 뚝딱 완성입니다. 볶을 때 보면 다른 육류에 보해 지방질이 많이 기름기가 많이 나오는데요. 이는 대부분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렌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건강한 지방류랍니다. 뿐만아니라 각종 비타민 및 철분이 풍부하기에 원기 회복을 위한 육류로 다양하게 조리해 즐겨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요즘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하게 만나볼 수 있는 짝꿍 채소인 부추와 함께 곁들이면 더 꿀맛인 거 아시죠.ㅎㅎ 볶을 때 함께 넣어주기도 하고 위에 고명으로 올려주며 쌈에 하나씩 곁들여 더욱 맛있게 먹었습니다. 온 가족 메인메뉴로 맛있게 만드는 오리주물럭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대파 한 대 큼지막하게 썰어주고요. 매콤한 맛을 내는 홍고추와 청양고추 고루 어슷 썰어 줍니다. 이는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하면 되어요. 양파도 반개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는데요. 요즘 햇양파가 나오고 있어서 너무 달고 맛있어요. ^^ 오리고기와 딱 어울리는 부추도 푸짐하게 한 단 구입해서 야무지게 사용했습니다.ㅎㅎ 한두줌 가량 준비해 적당한 길이로 썰어 볶을 시에도 넣고 생으로 함께 얹어 드셔도 조합이 좋아요.
약간 센 불에서 위처럼 팬에 넓게 펼쳐놓고 그대로 잠시 둡니다. 지글지글 끓는 소리가 들릴 때까지 기다려 준 뒤,
이렇게 뒤집어 볶아주면 아래쪽이 살짝 그을려 익어 숯불 향 나는 맛으로 볶아낼 수 있어요. 이제부터 고루 팍팍 섞어가면서 익혀줍니다. 4~5분간 잘 볶아주세요. 고기색과 양념색이 동일하게 빨간지라 잘 익어가는지 모를 수 있어요. 그래서 더 잘 섞어가면서 익혀주도록 해요. 수분이 거의 사라지면서 자작 자작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부추를 제외하고 썬 야채들 모두 넣어 줍니다.
가볍게 한 번 더 야채의 숨이 살짝 가라앉을 정도로만 볶아내고요.
여기서 참기름 한두 바퀴 둘러주세요.
마무리로 연한 부추 넣고 볶는다기보다는 살짝 섞어준다는 느낌으로 섞어 마무리합니다.
연한 부추가 금세 숨이 가라앉아 푸릇푸릇 조화를 이루며 맛있게 완성되었어요. 훈제로 먹는 것보다 쫄깃함과 단백함 자체가 확실히 다른 오리로스불고기 완성입니다. 한근양으로 한 팩 구입하여 온 가족 보양식으로 손색없이 맛있게 뚝딱 비워냈네요. 또한 메인 요리로 빠지지 않을 만큼 맛과 영양 가득한지라 특별한 날 손님 초대용 메뉴로도 어렵지 않게 뚝딱 만들 수 있어 적극 추천드립니다. 쌈을 부르는 맛으로 각종 야채와 곁들여 더욱 건강하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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