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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 김치 떡국 어묵넣은 레시피
겨울 한 그릇 메뉴
김치 어묵국 끓이는 법
떡국떡 있으면 어디는 넣고 싶어지는 겨울 입니다. 선물받은 떡이 있어 활용해 보았어요. 특별한 양념도 필요하지 않고 집에 있는 김장 김치를 이용해 냉파 요리로 만들어 봅니다.
사각 어묵이나 유부를 넣으면 고소한 맛을 추가 할 수 있어요. 개운하게 칼칼하게 뜨끈하게 한 그릇 끓여 보세요. 추운겨울도 거뜬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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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배추김치 1/5 포기
물 800~1000ml
떡 한줌
코인육수 1개
대파 1/3 대
참치액 1~2 T
후추가루 취향껏
1T=15ml(밥숟가락)
1t=5ml(티스푼)
재료 준비
잘 익은 김치는 속을 털고 가위로 먹기 좋게 작게 잘라 주었습니다. 도마가 익숙 하신 분은 도마를 이용해 주세요. 작은 양을 조리 할때는 가위가 편리 하더라고요.
사각 어묵은 채를 썰어 뜨거운 물에 데쳐 사용합니다. 첨가물과 기름기를 제거 할 수 있어 더욱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떡은 찬물에 5분 정도 불려 사용 했어요.
코인육수와 참치액으로 간을 맞춥니다
냄비에 물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코인육수와 김치를 넣고 끓여주기 시작합니다.
떡이 서로 붙지 않도록 잘 섞어주며 익혀 주세요. 투명하게 익을 때까지 끓여주세요. 두께에 따라 시간차이는 있겠지만 보통 5~7분이면 충분합니다.
어묵채와 대파를 넣고 마무리 합니다
떡이 거의 다 익으면 데친 어묵과 어슷하게 썰은 대파를 넣고 간을 맞춰 봅니다. 부족한 간은 소금을 추가하거나 참치액을 더 넣어 주세요. 국물이 짜다면 물을 조금 보충해 주시면 됩니다.
어묵대신 유부를 충분히 넣으셔도 좋아요
취향껏 후추가루를 넣어 주셔도 좋아요. 저는 후추를 넉넉하게 넣게 됩니다.
김치 국물을 넣으면 더욱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고명으로 달걀지단이나 소고기를 넣으면 부족한 영양을 챙길 수 있습니다.
칼칼한 김치와 어묵이 잘 어울리는 떡국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명절 뒤에 남은 떡을 이용할 수 있어 좋아요. 점심 혼밥으로 준비 했는데요. 주말메뉴로 가족과 함께 즐기셔도 좋을 것 같아요.
추운 겨울 따뜻한 음식 드시고 몸도 따뜻, 마음도 따뜻한 날 보내세요. 오늘의 포스팅이 이웃님들의 메뉴 선택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등록일 : 2025-05-05 수정일 :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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