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 몸이 몸살이 제대로 왔어요. 음식 하기 싫었는데 신랑이 주문해준 100%우리 현미 누룽지로 누룽지 탕을 끓였습니다. 먹고 싶다고 흘리듯이 말했는데 바로 집으로 배송 되었더라고요.

얇은 현미 누룽지는 간식으로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한봉 뜯으면 어느 순간 순식간에 먹게 됩니다. 많이 들어있는 것 같아도 하나둘씩 먹게 되면 어느새 바닥이 드러나게 되더라고요.

밥 대신 먹으면 속도 편하고 소화도 잘 되서 좋아요. 100% 우리 현미로 만들어서 살찔 걱정도 조금 덜 하지요. 둥굴레차 넣어 구수함이 배가 되는 레시피 따라 만들어 보세요.

재료는 간단해요. 시판 누룽지를 이용하거나 집에서 만든 누룽지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두께에 따라 조리 시간은 차이 날 수 있어요.

크지 않은 모양이라 드대로 사용해도 되지만 손으로 한 두번 자른후 사용했어요.

물이 끓으면 넣고 중불에서 계속 익혀 줍니다. 조리 시간을 단축 하려면 처음 부터 넣고 끓여도 괜찮습니다.

티백도 함께 넣어 주세요. 티백은 3~5분 정도만 우려내도 충분하더라고요. 너무 오래 끓이지 않고 우러나면 바로 제거해 줍니다.

참고해 보세요.

국내산 오분도 현미 100%라서 믿음 가는 제품 입니다. 쿠*에서 많은 분들이 구매 후기도 남겨 주신것 같고요. 얇아서 그냥 먹기에도 좋은 제품이라 출출할 때 간식 으로 이용해도 좋아요.

30개 가격인데 싸지는 않은거 같아요. 더 저렴하고 좋은 제품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고요. 제품과는 1도 관련 없는점 다시 한 번 알려 드려요.

둥굴레차를 넣으면 진해져 더 먹음직 스럽습니다. 현미와 누룽지가 만나 더 진한 누룽지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티백을 제거하고 5분 정도 더 끓여 주었어요. 쫄깃한 식감을 원한다면 짧게, 부드러운 맛을 원한다면 조리 시간을 길게 해 주세요.

양을 늘려 숭늉으로 만들어 놓으면 차로 중간 중간 마시기도 좋아요. 물양은 500ml~1리터 까지 가감하며 입맛에 맞춰보세요.

입맛 없을 때, 간편한 아침 식사로, 간식으로 좋은 누룽치탕,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도 좋아요.

요즘 같이 추운날 겨울 김장 김치와 멸치, 김 정도만 있어도 맛있게 한 그릇 뚝딱 먹을 수 있습니다.

약 먹어야 하는데 입맛없는 저는 밥 대신 먹었더니 약먹기도 수월하고 속도 편하고 좋더라고요. 너무 간단해서 레시피라 할 것도 없지만 혹시 모르시는 분도 계실것 같아 기록해 봅니다. 이웃님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