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통에 담는다. 이때 당근만 넣지 말고 제조과정에서 생긴 양념물도 같이 넣어줘야 간이 잘 밴다.
락앤락 통을 닫기 전에, 로즈마리 티백 3개를 뜯어서 내용물을 토핑해준다.
6시간 정도 냉장고에서 숙성시킨 후 먹는다.
보관기한 1주일을 목표로 만든 보존식품이라서 매우 간이 짜다. 많이 먹으면 온 몸이 욱신욱신 아플 수 있다.이는 염분이 축적되어 몸이 부었기 때문이다. 신장이 안 좋은 사람은 주의하라. 신장에 이상이 없는 사람도 한 끼에 당근절임 3조각 이상은 먹지 않는 게 좋다. 만약 너무 많이 먹어 몸이 부었을 경우 우유, 오이, 바나나 등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라. 각종 자극적인 향신료가 들어가 먹은 후 속이 쓰릴 수 있다. 위장이 안 좋은 사람은 섭취를 자제하라. 특히 간장의 감칠맛으로 인해 먹으면 먹을수록 구미가 당기게 되는데, 절제력을 발휘하지 않으면 배를 잡고 방바닥을 뒹굴게 될 것이다. 로즈마리나 페퍼민트 잎은 반드시 넣는게 좋다. 치약 맛이 나지 않을까 걱정할 수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파슬리 같은 알싸한 맛이 난다. 찻잎을 넣는 이유는 마늘 향을 제거해 위장에서 올라오는 마늘냄새를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당근절임은 오래 보관하기 위하여 일부러 다진마늘을 많이 넣는다. 그래서 먹고 나면 속에서 냄새가 올라올 수 있는데, 찻잎을 넣으면 이를 미연에 방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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