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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언니

설날 석이버섯이 들어간 명품약식은 어때요?^^

제가 고문헌 병과를 배웠는데 문헌에서 나온 약식은 석이버섯이랑 고사리, 호박고지도 들어가고 심지어 중탕으로 8시간을 쪄서 그 깊이가 대단하더라구여.
정말 맛있는데 사실 중탕으로 8시간은 좀....ㅜㅜ
그래서 넣으면 좋은 재료만 좀 응용해서 만든 고급 약식입니다.
선물하기 너무 좋쿠 다들 좋아하는 레시피 이니
약식할때 한번 활용해 보세요~^^
6인분 이상 2시간 이상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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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콩은 어떤종류든 상관없어요. 일단 불려주시고, 찹쌀도 깨끗하게 씻어 불려두세요.

쌀의 양은 꼭 찜기 확인하고 전채재료가 들어갈 만큼, 쌀 부피가 부푸는것까지 확인 하시고 시작하세요. 양념은 따로 잘 표기해 둘께요.

석이버섯은 물에 불려 손으로 여러차례 비벼서 안쪽 흑을 다 깨끗하게 털어내고 돌에 붙었던 딱딱한 부분은 손으로
뜯어 제거해 주세요.

석이버섯은 정말 닦는게 중요해요. 안쪽 흑을 잘 비벼 씻어 여러번 헹궈주세요.

깨끗하게 씻은 석이는 굳이 잘게 안잘라도 상관없으니 약간의 소금과 참기름에 조물조물 버무려두세요.

그냥 밑간하는 정도니까 소금은 정말 살짝만..자신없다면 그냥 이과정은 생략해도 됩니다.

밤은 레시피에는 20알 적었지만 사실 집에서 하는 약식은 원하는 재료 막 넣는것도 재미잖아요. 먹고싶은만큼 왕창 넣어주시되 크기는 1/2정도만 잘라 준비해 주세요.ㅎㅎ

저는 약식을 납작하게 자를꺼라 반만잘랐는데 좀 두툼하게 자를 경우 밤을 좀더 조각내 주세요. 안그럼 밤이 너무 큰 덩어리로...ㅎㅎㅎㅎ

견과류는 어떤걸 넣어도 상관 없지만 중요한건 한번 볶거나 오븐에 구워야 해요. 180도에 5~10분정도 구워 식혀 주세요. 그래야 고소함이 두배가 됩니다.

오븐

견과루를 오븐에 넣었을땐 아무리 바빠도 딴거 하지말고 지켜보세요. 순식간에 타버리니 5분으로 설정하고 1분씩 늘려가세요.^^

대추는 사이에 낀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물에 담궈 10분정도 불린 뒤 돌려깍아 채썰어 주세요.
쌀을 먼저 안히고 부재료를 준비하는게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니 찹쌀부터 찜통에 올려주세요.

불은 센불로 20분정도 익힐껀데 그래도 쌀이 골고루 익진 않을꺼예요. 다 방법이 있으니 일단 쌀부터 쪄 주세요.

콩은 물에 잠귀게 충분히 물을 넣고 삶아 주세요.

콩은 8시간정도는 불려 사용해야하는데 만약 덜 불렸다면 푹삶아 오래 익힘 됩니다. 콩나물 삶을때처럼 뚜껑은 열고 익혀야 비린내가 안나요.

콩이 어느정도 익었을때 물이 많으면 좀 따라 버리고 콩이 겨우겨우 자작할정도만 물을 남겨주세요. 그런다음 간장하고 흑설탕만 넣어 조려주세요. 콩 1컵 일때 간장은 2T, 흑설탕은 6T 정도 넣고 조려주세요.

간장이나 설탕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대강 간하여 조려도 됩니다. 어차피 나중에 다시 간을 하니까 밑간한다 생각하세요.

사진처럼 콩이 윤기나게 안조려 졌어도 괜찮아요. 바싹 조린다고 조리다 콩이 쪼그라 들면 딱딱하고 맛없으니 적당히 물이 한스푼정도 남으면 불을 꺼 주세요.
조린콩에 대추랑 밤을 넣고 버무려 주세요. 색깔을 입히는 작업입니다.^^

이때 밥에 넣을 흑설탕을 여기에 다 섞어 두면 나중에 밥에 섞을때 색이 더 골고루 베고 이뻐요.

한 20분쯤 찐 쌀은 그대로 볼로 꺼내 골고루 섞어주세요.
아직은 약간 덜익은 찹쌀밥에 조린콩과 밤, 대추를 몽땅 넣고 간장으로 간을 하는데, 간이 좀 어렵다면 속재료 넣기전에 간장먼저 넣어 간장밥 비벼먹을때처럼 간장으로 비빈 후 간을 본 뒤 나머지 콩조림과 흑설탕을 넣어주세요.

대략 간장과 흑설탕은 1: 1.5 정도의 비율이 좋아요. 미리 타뒀다 간을 봐가며 섞어도 됩니다.

쌀에 색이 골고루 묻고 잘 섞이면 이제 석이버섯, 견과류, 계핏가루, 참기름을 넣고 섞어주세요.

이때 참기름을 먼저넣고 쪄야 쌀에 윤기가 나고 코팅이 이쁘게 되여.

골고루 잘 섞인 재료들은 다시 찜통에 넣고 밤이 익을때까지 약 10분정도 더 쪄주세요.
중간에 한번정도 섞어 골고루 익도로 해주고 가운데 숨구멍을 좀 터서 수증기가 올라오게 하는것도 좋아요.
다쪄진 약밥은 찌는동안 간이 약해졌을 가능성이 높으니 꼭 간을 더 보아 모자란 설탕과 간장을 넣어주시고 참기름을 더 넣어 쌀을 코팅하듯 고루 섞은뒤 네모난 통에 넣어 식혀주세요.
찹쌀이 완전히 식어 한덩어리로 굳으면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사진처럼 랩핑해 두고 냉동보관하세요.
저는 석이버섯이나 밤을 좀 크게 넣은지라 두께를 얇게 잘라서 포장했습니다. ^^
예쁜 상자에 차곡차곡 담아서 선물하면 석이버섯약식 완성~ 감동은 두배가 됩니다^^
팁-주의사항
약식을 자르고 난 뒤 호박씨랑 잣 등으로 윗면을 꾸민 뒤 포장하면 훨씬 더 고급져 보여요~^^
호박고지가 있다면 불려서 콩조림하듯 조린 뒤 넣어주면 좋아요~
찹쌀은 꼭 밥통에 한번에 넣고 밥하듯 끓이지 말고 찌는방식을 고수해 주세요.
찰기와 윤기가 완전히 다르답니다.

등록일 : 2020-01-20 수정일 :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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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쉬운언니

동네언니처럼 편안한 요리하는여자 쉬운언니입니다^^내가만든음식을 남들이 맛있게 먹어주면 그게 어찌나 행복한지~우리 같이 행복한음식 만들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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