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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적어둔 레시피가 있는데요.

뉴욕타임즈에서 퍼팩트 쿠키라고 극찬한 초코칩쿠키라고 하더라구요.

다른분들 블로그에서도 봤는데.. 비쥬얼도 남다르고..

제가 좋아하는 겉은 바삭 속은 촉촉!! 레시피라고 하더군요.

그러나 적어놓은지 백만년만에 만들어봤어요~ ^^;;

그런데.. 제 입에는 좀 많이 달아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은 맞구요~ ^^

뉴욕타임즈 초코칩쿠키

Recipe By 하나만

* 먼저 해두실 일*

가루류는 미리 두어번 체쳐 놓습니다.

버터와 계란은 찬기가 없게 실온에 1~2시간전에 미리 꺼내두세요.

말랑해진 버터를 풀고 설탕을 넣어 주세요.

크랙이 생기는 쿠키라 설탕이 녹을 정도로 많이 휘핑해야 하는건 아니지만..

설탕량이 꽤 많아 시간이 좀 걸려요.

풀어둔 계란을 넣고 섞어주세요.

이때 바닐라에센스도 함께 섞어줍니다.

체쳐둔 가루류를 섞어주세요.

가루가 약간 남았을 때 초코칩을 넣어 마저섞어줍니다.

지퍼팩에 담아 24시간 이상 냉장 숙성을 시켜요.

대부분 48시간 숙성이 제일 괜찮다고들 하시네요.

반죽을 꺼내 반죽이 조금 몰랑해지게 실온에서 20분정도 둔 후에

적당한 크기로 동글리기 해 주세요.

40g정도 하시면 손바닥만한 큰 쿠키가 되요.

이 상태에서 옆으로 퍼지니까요.

너무 넓을 필요는 없지만 어느정도 공간을 두고 팬닝하세요.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12분~18분정도 구워줍니다.

전 14분 정도가 적당했어요.

너무 오래 구으시면 촉촉함이 없는 쿠키가 된답니다.

쿠키를 굽고 나면 팬째 잠깐 식힉신 후에 뒤지개를 이용해 식힘망으로 옮겨주세요.

바로 옮기시면 힘이 없어서 모양이 흐트러지거나 갈라져요.

제가 봤던 비쥬얼과는..... 조금 달라 살짜쿵 걱정!!

좀 더 얇고 크랙이 달랐던것 같은데..

저는 살짝 도톰~한 모양이 되더라구요.

그래두 속은 쫀득~하니 맛나더라구요.

말 그대로 겉은 바삭 속은 촉촉이긴 한데요.

상당히 달아요~ ^^;;

제가 집에서 만든 쿠키중에선 제일 달게 느껴지더라구요.

우유나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그나마 좀 덜해요.

그리고 맛이 짧짤~한데요.

원문에서는 반죽에 들어가는 소금 외에 따로 바도소금을 뿌려서 굽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 짧쪼름한 맛이 단맛을 배가 시켜 주는듯해요.

다음에 만들땐 설탕양도 좀 줄이고 초코칩도 다크 초콜릿을 갈아 넣어서

다시 구워봐야겠어요.

그래두.. 단게 마구 땡길때 있죠?

그런날 요고 먹어주면 좋을것 같구요.

요 쿠키는 구운 날 드시는게 제일 맛있을것 같아요.

그래야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쿠키를 맛보실 수 있어요.

잘 구웠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속에 있던 수부감이 겉면까지 영향을 줘서

겉에 바삭함이 없어지거든요. ^^

찬미's Happy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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