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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나무
<한끼식사/오징어덮밥/오징어라이스/야채듬뿍요리>
마트에 갔더니 생물오징어 할인행사를 하고 있더라구요..
신랑이 오징어볶음이나 덮밥 한번 해먹자고 말하던터라서 두마리를 담아왔는데요~
깨끗하게 다듬어주셔서 따로 손이 안가고 좋았네요
오징어볶음이나 덮밥을 할때는 매콤하면서도 약간 달콤한듯~~해야 맛이 좋더라구요..
보통은 설탕을 넣어서 했었는데
이번에 매실액을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한끼식사/오징어덮밥/오징어라이스/야채듬뿍요리>
재료는 오징어, 양파,가지,양배추,청양고추 를 준비했습니다.
양배추는 미리 썰어둔게 살짝 색이 갔길래 사진에는 못 담았어요..^^
가지는 시골 큰 댁에 다녀오신 친정엄마가 갖다주신 건데요~
큰 엄마 마당에 딱~~한개 걸려있는거 따오셨다네요..ㅋㅋ
동글동글 어찌나 귀엽게 생겼던지..자르기 아까웠답니다..
<한끼식사/오징어덮밥/오징어라이스/야채듬뿍요리>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재료들을 준비해둡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양배추도 듬뿍 들어가야해요..
전 색이 살짝 가서..민망해서 사진에는 못담았어요. ^^;;
<한끼식사/오징어덮밥/오징어라이스/야채듬뿍요리>
맛을 내는데 가장 중요한 양념장을 만들 차례인데요~
다진마늘반숟가락, 고추장 한숟가락 반, 진간장두숟가락,매실한숟가락,고추가루 한숟가락반
고추가루가 많이 들어가야 깔끔하면서 매콤한 맛이 나구요
고추장이 많이 들어가면 좀 텁텁한 맛이 나는것같아요.
<한끼식사/오징어덮밥/오징어라이스/야채듬뿍요리>
친정엄마의 지론을 따르자면~
어떤 요리이든 재료를 한꺼번에 넣어야 맛이 제대로 배인다고 하시던데..
그때문인지 저도 무조건 한꺼뻔에 다같이 넣고 조리하는 버릇이 생겻네요
준비된 재료들과 양념장을 넣어서 저어주다보면
야채에서 물기가 나와서 뻑뻑함을 없애줍니다.
양배추도 듬뿍 넣어서 잘 저어주면서 익혀주었습니다.
<한끼식사/오징어덮밥/오징어라이스/야채듬뿍요리>
오징어의 향과 매콤한 향이 동시에 나네요..
듬뿍 넣어준 양파,양배추 덕분에 야채가 듬뿍 씹혀서 좋구요
가지도 요렇게 먹으니 잘 넘어갑니다.
오늘~한그릇 식사 생각하고 계시다면 오징어덮밥/오징어라이스 어떨까요?
등록일 : 2010-08-03 수정일 : 201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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