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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

춘곤증 이겨내는 몸보신 감자탕

주부 고민의 70%가 가족의 반찬거리 걱정이 아닌가 싶다.

가족의 먹거리가 전적으로 주부의 업무라는것이 불만이긴 하지만 만들어준 음식을 맛있게 먹는 가족들의 입을 보며 느끼는 행복은 불만 따윈 양갱위의 김조각이다.
게다가 맛있게 먹고 아프지 안고 건강해 주면 오히려 고마움을 느낀다.

춘곤증 운운하는 아들넘이 춘곤증을 이겨내고 조금이라도 공부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 저녁도 분주히 움직인다.

돼지뼈, 감자, 파, 마늘, 생강, 된장, 시레기, 고추가루,고추장, 간장 깻잎, 미나리를 준비한다.

등뼈만 구입하고 특별한 재료 없이도 냉동실에 보관했던 시레기, 마늘 , 생강을 가지고 시작을 하다가 한참후에 사진 찍으려고 귀가하는 딸램에게 부탁해서 깻잎과 미나리를 쬐금씩 사오게 했다.

용량은 걍~~ 대충 손맛과 감각으로 한다.

감자탕 만들기

1. 돼지뼈는 물에 담궈 피를 빼서 생강을 조금 넣어 우르르 한번 꿇여 핏물을 우려낸 후 사용한다.

2. 다른 한쪽에 먼저 된장, 간장을 풀은 물에 감자를 넣어 끓이다가 1번의 돼지뼈를 넣는다.(된장이 돼지의

비린내를 없애준다),

이때, 기온차가 심한 계절 감기를 예방는 차원에서(생강차를 끓여 먹는다는 생각으로 ) 생강 간것 듬뿍, 다진마늘, 파를 넣어 감자와 뼈를 푹~~익힌다.

3. 시레기는 고추씨기름과 조선간장을 넣어 조물조물해서 기름두른팬에서 자글자글하게 볶아준다. 이래야 시레기가 부드럽고 맛갈스럽다.

4. 고추장조금, 간장쬐끔, 고추가루, 마늘을 넣어 다데기를 만든다.


5. 어느정도 뼈가 익으면 복아놓은 시레기와 깻잎, 미나리, 대파등 집에있는재료를 적당히 얹어서 한번 훅~~ ㅡ끓고 나면 들깨가루를 넣고 맛있게 먹어준다.

감자탕 어렵지 않다.

꽃샘추위에 귀찮게스리 몸 웅크리고 안나가도 돼고 음식점에서 먹는것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하고, 맛있게 감자탕 으로 몸 보신해서 춘곤증 잊고 힘내서 공부하고, 일하고, 근무하자!

등록일 : 2009-03-26 수정일 : 200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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