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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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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해주셨다라는 배추장아찌.

할머니 고향도 개성이셨는데, 저는 할머니가 해주셨던

배추장아찌는 먹어 본 기억이 없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성화에 어머니가 스트레스 받으시면서 했던,

배추장아찌의 맛은 기억합니다.

왜 스트레스를 받냐하면 배추를 절이고 완전히 꽉 짜야합니다.

그때에는 짤순이도 없었죠. 그냥 손목이 나갈 정도로 짜야했던 배추장아찌인데,

너무나 쉽게 그거 좀 하라고 하는 아버지가 그리도 싫었나 봅니다.



저 같아도 싫습니다. ㅎㅎㅎ 먹는 것은 후다닥 쉽지만,

만드는 사람은 재료준비에 절이고 짜고 무쳐내는 일은 그리 만만치가 않으니까요.

보기엔 뭐 그냥 배추장아찌지.....라고 하죠. ㅠㅜ



어머니의 시름과 버거움이 담겨져 있는 슬프지만 맛은 있는

배추장아찌입니다. 어머니가 말씀해주시기를 배추장아찌는 진짜 잘 절여서

물기를 완전히 짜야하는 것과 미나리와 쪽파가 들어가야 한다고 하셨죠.



어머니는 말씀하셨죠~~~~ 미나리와 쪽파가 들어가야 한다고~~~~

하지만 어머니는 힘들어하셨죠~~~~ 배추장아찌가 싫다고 하셨죠~~~~

6인분 이상 2시간 이상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이미지크게보기 텍스트만보기 이미지작게보기
딱 요정도 크기의 알배기배추입니다.
썰어서는 굵은소금을 넉넉하게 넣고는 물 넣고 절여 줍니다.
절이는 동안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쪽파와 미나리를 다듬은 후에 씻어서 물기를 빼 줍니다.
3-4cm 정도의 길이로 쪽파를 썰어 줍니다.
쪽파와 같은 길이로 미나리도 썰어서 준비해 섞어 줍니다.
다진마늘, 다진생강, 고춧가루 조금 넣어 줍니다. 간은 국간장으로 합니다. 이 장아찌에는 김치와 다르게 액젓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오로지 국간장으로 해 줍니다. 조선간장이지요.
잘 절여진 알배기배추를 완전히 짜 준 후에 미나리와 쪽파양념한 것에 넣어 줍니다. 그리고 참기름, 통깨를 뿌려 줍니다. 조물조물 박박 박박 무쳐 줍니다.
잘 무쳐진 배추장아찌가 완성되었습니다. 소분해서 담아 놓고 밑반찬으로 드시면 냉장보관 1주일입니다. 만약 더 두고 드시고 싶다면 참기름과 통깨는 드실때에 무쳐서 드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참기름이 들어가게 되면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할머니가 하셨던 내림음식을 어머니가 이어 받아서 만드셨던 추억의 음식!! 그 어디에도 이런 배추장아찌는 볼 수가 없습니다. 반찬가게요? 없습니다. 사라지는 것이 못내 아쉬워서 만들어 본,,,,추억의 내림음식인 배추장아찌입니다.
팁-주의사항
소요시간은 절이는 시간까지를 포함한 시간입니다.
아삭아삭하게 제대로 절여지고 짠 배추는
간장에 절여지는 동안 더욱 맛있는 식감을 자랑합니다.
매운 것을 못 드시는 분들한테는 강추하는 배추장아찌입니다.
고춧가루는 그냥 약간의 색감만 주는 역할을 할 뿐입니다.

등록일 : 2022-11-14 수정일 :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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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강철새잎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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