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반차를 내고 집에서 꿀잠좀 자고
덕분에 레시피는 하루 쉬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밀려오는 스트레스로 인한......
오늘은 며칠전부터 계속 먹고싶던 배추겉절이!
배추겉절이를 해봤어요
마트에서 동배추를 팔더라고요
가격도 2~3천원때
가격도 착하고, 맛있어보였어요
원래 겨울배추가 달달하면서 김치담그면 더 맛있는 법
자취 2년만에 집에서 김치담그기 도전은 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물론 김치야 맨날 엄마가 만들어주는거 챙겨오기 바빳으니깐
이러다가 겨울에 김장하는거 아닌가....;
그래서 엄마한테 배추겉절이 어떻게 담그는지 전화로 듣고
바로 도전!
마트에서 파는 동배추는 아래 사진처럼 겉에 푸른잎은 다 떼어내고
노란 속잎만 가득해요!
배추는 음식을 소화시키고 기를 내리며, 장위를 통하게 하며 가슴 속에 열을 내리고
소갈을 멎게 한다고 동의보감에 적혀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배추김치를 워낙 좋아해서 김치를 사랑하는 1인
배추의 녹색잎에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고, 섬유질이 많아서 장에 좋아요
배추에는 각종 항산화물질 또 몸에 좋은 영양소가 워낙 풍부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죠
또 가을배추로는 따끈하게 배추국도 끓여먹고, 달큰한 배추전도 만들어먹고
해먹을 요리가 참 많죠!
맛있는 배추겉절이를 담그려면 배추도 잘 골라야겠죠?
배추를 잘 구입하는 요령은 간단해요!
일단 크다고 다 좋은 배추는 아니랍니다
너무 크지않으면서 허리가 단단한 배추를 고르면 되요
반으로 갈랐을때 속이 샛노랗고 짙은 녹색인 배추가 맛있어요
근데, 단단한 배추는 노란잎이 적기 마련인데요
이런 단단하고 노란잎이 적은 배추는 겉절이용으로 딱 좋아요
이런 배추가 단맛이 조금 덜 하거든요
이렇게 잘 고른 싱싱한 배추는 신문지에 돌돌 싸서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이나 냉장고에서 보관하게 되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보관할 때는 배추의 밑둥이 아래를 향하도록 세워서 보관하는게 좋아요
배추는 원래 땅에 뿌리를 박고 자라는 식물이기때문에
땅에 뿌리박고 자라는 모습과 같이 보관해주시면 더 오래보관 할 수 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맛있는 배추겉절이 만드는법 알려드릴게요
가을배추의 달달함이 그대로 베여있는 배추겉절이
갓지은 따끈한 밥이랑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없는데요
한번 만들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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