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딸기가 재활용 할 음식은용 ~ 추석때 맛난 전들 마이 부치셨잖아용 ~ 그 중에서 혹 소고기전이 남아 있다면 한번 맹글어 볼만한 요리 인대용 ~ 소고기는 비싸고 또 맛도 좋다 보니까 ~ 아마도 남은 것이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지만은 ~ 그래도 혹시라도 딸기처럼 전 부치기에 실패를 하여 남아 있는 집이 있을 거라는 ~ 작은 희망을 가지고 한번 올려 보도록 할게용 ~ 딸기는 요번 추석 때 소고기전의 밑간을 넘흐 세게하여 ~ 전을 짜게 부치는 바람에 ~ 세상 구경도 몬하구 바로 냉동실에 짱 박아 버렸는대용 ~ < 딸기공주의 굴욕 !! 크크크 > 해서 그 소고기전을 이용하여 2가지 요리를 맹글어 보려구 해용 ~ ★ 우선 집에 있는 야채들을 준비해 주시는대용 ~ 딸기는 < 모듬 야채 > 가 있어서 그것으로 준비를 해 보았어용 ~ < 모듬 야채는 대형마트 냉동코너에서 샀어용 > 모듬 야채가 엄스면 ~ 기냥 양파나 당근. 실파. 감자. 버섯. 옥수수. 콩. 브로콜리 등등 ~ 집에 있는 아무런 야채나 여건이 되는대로 준비를 해서 모두 굵게 다져 주시면 되어용 ~ 야채 양은 전부 합쳐서2주먹 정도가 되게 준비해 주시면 되겠어용 ~

그리고 요 문제의 소고기전을 준비해 주시는대용 ~ 딸기가 추석 전날 넘흐 심하게 대청소를 하고 새벽녘에 고기에 밑간을 하느라 ~ 넘흐 피곤한 나머지 간을 열라 짜게 했드라구용 ~ 그래도 꿋꿋히 다 부쳐서 냉동실에 고히 모셔 두었다가 ~ 요로코롬 써 묵으니까 또 그것도 나름 좋네용 ~ 캬캬캬 ~ 소고기전은 손바닥만한 크기로 모두 4장을 준비해 보았어용 ~

그리고는 요 소고기전을 전부 요로코롬 작게 썰어 주시와용 ~ 그럼 2가지 요리의 재료 준비가 다 끝이 났어용 ~ 헤헤헤 ~ 진짜진짜 할일이 엄찌용 ~

자 ~ 그럼 지금부터 ~ 소고기전을 이용한 그 첫번째 재활용 요리를 한번 맹글어 보도록 할게용 ~ 우선 코팅이 잘 된 팬에 ~ 작게 자른 소고기전 2장 분량을 넣고서 살짝 볶아 주셔용 ~ 최대한 소고기전에 있는 기름을 이용 해서 ~ 쪼매 덜 느끼하게 맹글려고 하는 거니까 ~ 따로 기름은 넣지 않아도 되는대용 ~ 혹 코팅이 별루 좋지않은 냄비에다가 볶으실 경우에는 ~ 기름을 살포시 둘러 주시와용 ~

그런 다음 ~ 준비해 두었던 야채 1주먹을 넣어서 같이 달달달 볶아 주시구용 ~

여기에 밥을 1공기 정도 넣어서 다른 재료들과 잘 섞이도록 볶아 주셔용 ~ 크음 ~ 달달달 볶이는 냄새가 열라 좋지용 ~

그리고는 굴소스를 1/2큰술 정도 넣어서 간을 맞춰 주시는대용 ~ 요것은 취향껏 선택해 주시면 되어용 ~ 딸기처럼 굴소스를 넣어서 간을 맞춰 주셔도 좋구용 ~ 기냥 소금만 넣어서 간을 해 주셔도 좋아용 ~ 마지막으로 ~ 참기름을 몇방울 떨어트려 고소한 맛을 살려 주었어용 ~

그러면 짜잔 !! 보기에도 열라 먹음직 스러운 < 소고기전 야채 볶음밥 > 이 맹글어 졌어용 ~ 징허게도 맛있겠지용 ~ 캬캬캬 ~ 열라 쉬우니까 꼭 한번씩 맹글어 보셔용 ~ 그나저나 이 길쭉이 접시 이뿌지용 ~ 킴스마트에서 천원 주고 산건대용 ~ 은근히 이삐네용 ~ 후후훗 ~

그리고 이어서 딸기가 두번째로 맹글어 볼 재활용 요리는용 ~ < 소고기전 야채죽 > 인대용 ~ 냄비에 밥 1공기를 넣은 후 물을 적당히 부어서 살살 풀어 주시와용 ~ 그리고는 바글바글 끓여주삼 ~ 죽은 항상 물의 양을 정해두지 마시구용 ~ 끓이면서 각자 취향에 맞는 농도가 되도록 적당히 가감해 주시면 되어용 ~

그런 다음 ~ 남은 소고기전의 2장 분량을 넣어서 같이 끓여 주셔용 ~ 여기서 소고기전을 기름에 부쳤는데 ~ 죽으로 끓이면 넘흐 느끼하지 않겠냐 ~ 라는 질문을 하실 수도 있는대용 ~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게 느끼하거나 그러지 않구용 ~ 우리가 흔히 어묵국도 먹는데 이 정도는 정말 암 것도 아니랍니당 ~ 그러니까 걱정 마시고 한번 맹글어 보시와용 ~ 그나저나 사진을 보니까 뽀얀 밥물이 ~ 밸라도 사골국물 같네용 ~ 캬캬캬 ~

우야동동 남은 야채 1주먹도 마져 넣어서 또 같이 바글바글 끓여 주시와용 ~ 요때 간도 살포시 해주시면 되는대용 ~ 딸기는 ~ 국간장 2큰술 ~ 다진마늘 1큰술 ~ 후추 조금 ~ 참기름 조금 ~ 을 넣어 주었더니 간이 딱 맞드라구용 ~ 국간장으로 간을 하기 싫으시면 기냥 소금으로만 하셔도 좋구용 ~ 후추는 대충 생략하셔도 좋아용 ~ 그리고는 다시 한소끔 팔팔 끓여 주셔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