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오늘은 집에서도 카페 부럽지 않은

비주얼과 맛을 낼 수 있는 '생크림

와플' 레시피를 가져왔습니다.

갓 구운 와플의 고소한 향과 입안

에서 살살 녹는 휘핑크림의 조합,

상상만 해도 행복해지지 않나요?

특별히 이번에는 '냉장 숙성' 과정을

거쳐 쫄깃함까지 잡은 황금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재료

와플 믹스 1/2봉지, 찬물 140ml,

찬 우유 50ml. 버터 2조각, 건포도

약간, 슈가 파우더 약간

휘핑크림

휘핑가루 60g, 찬 우유 100ml.

가장 먼저 와플의 핵심인 반죽

부터 시작합니다.

반죽 배합: 와플 믹스 200g에 찬물

140ml, 찬 우유 50ml를 넣습니다.

(우유를 섞어주면 훨씬 풍미가

깊어져요!)

덩어리가 없게 잘

저어주세요.

냉장 숙성(중요!):

비닐랩을 덮어 냉장고에서 30

분간 숙성시켜줍니다.

이 과정을 거쳐야 반죽이 훨씬

찰지고 쫀득해집니다.

숙성이 잘 된 느낌입니다.

버터를 준비합니다.

없으면 기름도 괜찮아요.

와플 굽기

예열: 5분간 예열합니다.

버터 향이 노릇하게 올라올 때가

타이밍!

굽기: 숙성된 반죽을 적당량 붓고

약 10분간 구워줍니다.

노릇노릇한 색감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반죽 붓는 사진이 빠졌어요.

와플이 완성되었어요.

동봉된 휘핑가루 60g을 볼에

붓고 찬 우유 100ml를 부어

줍니다.

거품기로 3분간 저어줍니다.

찬 우유여야 휘핑 크림이

잘 나와요.

단단해질 때까지 저어

줍니다.

크림을 들어 올렸을 때 '뾰족한 뿔'

이 생길 정도로 단단해지면 완성

입니다.

건포도는 물에 한번 씻어

부드럽게 합니다.

슈가 파우더도 준비해요.

휘핑크림은 비닐 봉지에 넣어

모서리를 잘라주고 뿌려

주면 됩니다.

건포도로 식감을 살려주고

눈이내린 듯 슈가 파우더를

뿌려요.

"입안 가득 퍼지는 구름 같은 달콤함"

한 입 먹는 순간, 갓 구운 와플의 따뜻

하고 바삭한 식감이 먼저 반겨줍니다.

그 뒤로 차가운 휘핑크림이 부드럽게

감싸 안으며 기분 좋은 단맛을 선사

하는데요.

중간중간 씹히는 건포도의 쫀득함과

슈가파우더의 섬세한 단맛이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 줍니다.

총평

집에서 만든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훌륭한 퀄리티였습니다.

특히 냉장 숙성 덕분에 반죽의 밀도가

살아있어 씹는 재미가 있었어요.

여기에 따뜻한 블랙커피 한 잔을

곁들이니, 여기가 바로 우리 집 거실인지

고급 디저트 카페인지 헷갈릴 정도네요!

나를 위한 작은 사치로 '수제 와플'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