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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디쿡
집에서도 즐기는 전주 남부식 콩나물국밥! 속 풀리는 한끼 어때요?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속이 조금 더부룩하다... 라고 생각 했던 날들 많으시죠?
근데 나가려면 또 준비해야하고.. 해장국 집과는 거리가 멀어서 가기 귀찮거나 했던 날도 있을거에요!
그래서 제가 예전에 먹어봤던 방식 중에 전주 남부식이라고 콩나물 국밥이 있는데요!
전주식 콩나물국밥은요!
그냥 콩나물 국에 밥만 넣은게 아니라 따로 그릇에 계란을 살짝 덜익혀서 주는데요!
이게 진짜 별미거든요!!
계란이 담긴 그릇 위에 국밥 3스푼, 콩나물 넣고 조미김 올려준 뒤에 젓가랏으로 섞어준 다음 한입 해 보시면... 제가 왜 이게 별미라고 하는지 아실거에요!!
얼른 콩나물 국밥 만들러 같이 가요!
콩나물 200g을 넣고 끓여줍니다.
이 때 콩나물을 넣은 후에는 아예 뚜껑을 닫던지 아니면 뚜껑을 열어두던지 둘중에 하나만 해야하는데요!
그 이유는 뚜껑을 닫았다고 하면 중간에 콩나물이 익기 전에 뚜껑을 열게 되면 비린 향이 확!! 올라오기 때문에 증기로 올라오는 냄새로만 확인해서 콩나물이 익었는지 확인 해 줍니다.
어느정도 콩나물이 익었다면 대파 줄기부분을 썰어서 넣어줍니다.
고추는 기호에 따라 넣어주고 마지막 한번 쎈불로 팔팔 끓여 마무리 해 줍니다.
그릇당 계란 한개씩 넣고 전자렌지 1분 돌려줍니다.
또는 수란으로 해도 되니 편한 방법으로 진행 해 주시면 됩니다.
다만 전자렌지로 계란을 돌릴 때 노른자는 젓가락이나 포크로 터뜨려 준 뒤에 돌려주세요!
노른자가 깨져있지 않으면 펑! 하는 소리가 날 수 있으니 주의 해 주세요!
전주 남부식 스타일 먹는 방법 재 정리!
1. 반숙 계란 위에 콩나물과 국 3스푼!
2. 조미김을 양껏 넣은 뒤 휘저어주기
3. 맛있게 젓가락으로 한입!!
4. 계란 다 먹고 나면 국밥 완뚝!
국물이 시원하면서도 깊고, 콩나물은 아삭아삭 살아있어 식감도 좋고 계란의 고소함으로 시작한 뒤에 국밥을 먹으니 다른 일반적인 국밥보다 조금 새로운 느낌이라 좋아요!
특히 전날 과음 했을 떄, 속이 너무 답답할 때 이 국밥 한 그릇이면 속이 확! 풀릴 거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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