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은 딱딱하므로 첫 칼질 조심하셔야 합니다. 전 길게 생긴 늙은 호박이라 가로로 잘랐는데 일반적인 호박은 세로로 잘라 주십시오.
숟가락으로 속의 씨와 섬유질(태좌)을 긁어냅니다.
호박씨는 버리지 말고 깨끗이 씻어 말린 뒤 볶으면 고소한 간식이 됩니다.
세로 굴곡진 부분을 기준으로 길게 잘라주세요.
칼로 껍질을 벗겨주세요. 이때는 손 다치기 쉬우니 절대 들고 자르지 마시고 내려놓고 집중해서 벗겨주세요
찜용은 큼직하게, 죽이나 수프용은 작게 썰어두면 나중에 조리할 때 편리하니 다르게 자르셔도 좋고 많이 쓰시는 기준으로 하나로 썰어 놓으셔도 좋습니다.
따로 찔 필요 없이 이대로 지퍼백에 뭉치지 않게 펼쳐서 담아 냉동실에 보관해 놓고 필요한 만큼 꺼내 쓰시면 됩니다.
늙은 호박은 가을부터 초겨울 9~11월까지가 가장 맛이 좋습니다.
껍질이 단단하고 꼭지가 마른 호박일수록 잘 익은 상태입니다.
들었을 때 묵직하고, 표면이 울퉁불퉁하며 색이 진한 것을 고르면 실패하지 않습니다.
겉면에 상처가 없고, 밑부분이 단단히 말라 있으면 쉽게 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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