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문어 중간 크기 한 마리를 구입했는데
요즘은 자숙문어를 비롯해 손질된 문어를 판매하기에
특별히 손질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래도 문어 손질법과 문어 삶는 법까지 자세하게 소개해 드릴게요
문어 중간 크기 손질 문어 한 마리를 구입했어요
문어와 문어 손질과 부드럽고 잡내없이 삶는 법이 중요하지요
손질한 문어라 다시 손질하지 않아도 되지만
다시 한번 손질하는 법 소개해 드릴게요
머리와 다리가 연결되어 있는 부분을 자른 후 뒤집어주면
내장과 먹물주머니가 있는데 모두 제거되어 있어 깨끗하네요
가운데 있는 입을 손으로 쏘옥 밀어 빼주고
눈은 가위로 잘라주면 됩니다
손질한 후에 밀가루를 넉넉히 뿌려준 후
손으로 바락바락 주물러줍니다
발판 사이에 이물질이 끼어 있을 수 있기에
다리 발판 부위를 중심으로 주물주물 세척해 줍니다
흐르는 물에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세척해 준 다음
채반에 올려 물기를 빼줍니다
문어가 잠길 수 있을 만큼 냄비에 물을 부어줍니다
문어를 삶을 때 무를 넣어주면 연육 효과가 있어 질겨지지 않고
물이 끓으면 청주를 넣어 잡내 제거와 연육 작용을 해줍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문어 몸통을 잡고 다리 모양이 예쁘게 될 수 있게
다리 끝부분을 넣었다 뺏다를 2~3번 반복해 줍니다
다리 모양이 파마를 한 것처럼 꼬불꼬불 예쁜 모양이 되면
몸통까지 넣어줍니다
문어 삶는 시간은 1kg 미만은 5~7분 정도 1kg 이상 700g 정도는 7분
조금 더 큰 것은 10분 정도 삶아주면 되는데요
골고루 삶아질 수 있게 뒤적여줍니다
불의 사양에 따라 조금씩 시간을 달리할 수 있어요
문어 다리 굵은 부분을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젓가락이 부드럽게 들어가면
적당히 잘 삶아진 상태입니다
삶은 후에는 얼음 물에 담가주면
탱글탱글한 식감으로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잘 삶아진 문어는 접시에 올려 담아 놓았는데요
바로 알맞게 자른 후 초장과 함께 숙회로 드시면 되는데요
완성 샷을 찍은 뒤 먹기 좋게 자른 후 초장에 찍어 먹으면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식감이 정말 맛있는데요
먹기 좋게 다리 한쪽씩 자른 뒤 소분해서 보관하면 되는데요
양이 얼마 되지 않아 4인 가족이면 한 번에 다 드실 수 있는 양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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