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림하기 전 먼저 두부를 1차로 구워주어 쫀득하고 단단하게 만들면서 양념 쏙 배도록 해주는데요. 위와 같이 위생 비닐이나 통에 담고 감자 전분가루 3큰술 수북하게 담아 넣어줍니다. 전분가루 대신 부침가루로 대체해 주셔도 좋아요. 통에 담았다면 뚜껑을 닫고, 저와 같이 비닐을 사용하였다면 공기 가득 넣고 윗부분을 쥔 뒤 흔들흔들해주세요.
약간 센 불에서 고슬고슬하게 볶아줍니다. 뭉치지 않도록 꾹꾸 눌러가면서 소보루와 같이 볶아주세요 수분과 기름 없이 바싹 익혀주도록 합니다.
구운두부와 만들어 둔 양념소스 모두 부어줍니다.약간 센 불에서 지글지글 끓이듯 졸여주세요.중간중간 뒤집어 가면서 고루 양념소스가 밸 수 있도록 조려주세요.
진한 갈색으로 맛있게 조려지면서 수분이 거의 남아있지 않을 때 불을 꺼줍니다.
참기름 1큰술과 깨 적당량을 넣고 고소한 풍미 살려 마무리합니다. 뜨거운 밥 위에 올려 먹으니 정말 꿀맛이었어요. 간장 두부조림만으로도 맛있지만 소고기 더해 풍미와 영양을 더욱 살려 보세요. 한 끼의 메인 식사로도 손색없는 요리가 되어줄 거예요. 강정 스타일인지라 쫀득하면서 단짠의 간장소스로 인해 입맛 사로잡는 양념장 레시피로 넉넉하게 두부 준비해서 푸짐하게 만들어 보세요. 아이 어른 모두 좋아할 메뉴라 한 끼 식사 고민 무조건 덜어내실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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