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밥과 자투리 야채 이용한 밥전을 소개 합니다. 아침식사로 아이들 간식이나 도시락으로 만드셔도 좋아요.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당연히 됩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편해서 바쁜 아침이나 공부하고 돌아온 아이들 늦은 밤 간식으로, 치킨이나 피자 대신 조리해 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싱싱한 계란 2개에 당근채와 브로콜리를 넣고 가위로 작게 작게 잘라주었어요. 도마위에 오려 다져 주셔도 좋아요. 김밥 만들때 사용하고 남은 당근을 이용하니 더 편하게 만들 수 있어요.

간은 소금만으로 했습니다. 새우젓이나 참치액, 쯔유를 넣으셔도 좋아요. 그런 양념을 넣으면 감칠 맛이 더 나겠지요. 집에 있는 재료로 편하게 만들어 보세요.

찬밥을 넣어 밥 알이 잘 풀어 지도록 섞어주세요. 양은 최소로 넣었습니다. 밥 한 공기 정도 넣어도 전으로 만들 수 있지만 탄수화물 양을 줄이기 위해 소량만 사용했어요. 취향껏 양 조절은 해주세요.

예열한 사각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반죽을 올려 굽기 시작합니다. 중약불정도에서 은근히 익혀 주세요.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넣지 않아 충분히 익혀줘야 뒤집을 수 있어요.

아랫면이 충분히 노릇해 지면 뒤집을 타이밍입니다. 자주 자주 뒤집지 마세요.

앞, 뒤로 잘 구운전은 두께도 모양도 잘 잡혀 있어요. 기름 종이 위에 올려 한 김 식혀 칼을 이용해 잘라 주세요.

햄이나 맛살, 옥수수, 참치, 치즈, 새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료를 넣으면 더 다양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부추나 대파. 빨간&노랑 파프리카를 넣으면 알록 달록 더 예쁘게 만들 수 도 있어요.

따뜻할 때 먹으면 젤 맛있지만 식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당근과 특히 브로콜리 싫어 하는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밥전 입니다.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을 함께 섭취 할 수 있어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매일 먹어도 좋은 야채를 활용해서 더 좋아요.

성장과 면역력에 좋은 채소, 비타민과 항산화작용에 도움되는 재료가 풍부해 자주 만들면 좋겠습니다. 찬밥을 이용하니 탄수화물의 영양도 챙길 수 있어요.

자투리 채소와 찬밥을 이용한 야채밥전 아침메뉴나 아이들간식 주말메뉴, 방학 돌밥 메뉴로도 훌륭합니다. 탄수화물 적으니 다이어트메뉴, 혼밥 메뉴로도 좋구요. 특히 채소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좋아하는 재료와 함게 섞어 만들면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됩니다.

오늘의 레시피가 이웃님들의 메뉴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