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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
노오븐 레어치즈 케이크
상큼한 레몬크림치즈속에 블루베리크림과 버찌가 들어있는 레어치즈 케이크입니다. 오븐이 없이 만들 수 있어서 모두들 좋아 하시는 레어 치즈케이크를 만들어 봤어요. 모든재료를 술술 섞어서 냉장고에 굳히기만 하면 되는 레어치즈 케이크 입니다. 샤르르 입에서 녹아 없어지는 아이스크림같은 레어치즈 케이크. 레몬의 상큼한맛이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달콤한 디저트였어요.
먼저 제누아즈에 틀을 올려놓고 눌러서 꼬옥맞게 시트를 잘라준후 틀 바깥쪽에 랩을 감싸 줍니다. 제누아즈대신 부숴준 쿠키100g에 버터50g을 녹여넣고 바닥에 깔아주셔도 됩니다. 저는 파운드케이크를 잘라서 바닥시트로 사용했어요. 가루젤라틴은 찬물에 불렸다가 중탕으로 녹여주세요. 실온에 보관한 부드러운 크림치즈를 거품기로 휘핑하다가 플레인 요구르트를 넣고 섞어준후 설탕(60g)과 레몬즙과 오렌지술(꼬엥트로) 또는 럼주를 넣고 섞어주고 중탕으로 녹여둔 젤라틴을 넣고 섞어 줍니다. 깨끗하게 씻어준 레몬껍질을 강판에 갈아서 넣으면 더 상큼하고 설탕을 좀 줄이고 꿀을 넣어 만들면 칼로리도 떨어져서 좋을것 같아요
생크림에 설탕(30g)을 넣고 휘핑해서 60~70%정도 부드러운 거품을 만든후 만들어둔 크림치즈반죽에 넣고 혼합해 줍니다. 저는 반죽을 둘로 나누어 냉동블루베리를 넣고 만들어 봤어요. 블루베리대신 쨈을 넣어도 된답니다.
케이크에 층이 예쁘게 생기려면 틀에 크림을 넣고 평평하게 윗면을 펴준후 냉장고에 한시간쯤 넣었다가 다시 다른반죽을 넣어야 층이 예쁘게 생긴답니다. 버찌도 넣고 남은 크림을 모두 부워주고 윗면을 깨끗하게 스크레퍼나 칼로 정리한후 포장용 뽁뽁이를 깨끗하게 씻어서 케이크 윗면에 지긋이 눌러준후 그대로 냉장고에 3시간 이상 보관해 두세요. 틀에서 꺼낼땐 뽁뽁이가 있는 쪽에 접시를 올려놓고 아래 비닐랩을 제거한후 살짝 밀어 주면 쉽게 빠진답니다.
케이크 위에 미로와를 바르고 과일을 올려 장식해 봤어요. 미로와가 없다면 살구쨈2,물1,물엿1(T)을 끓여 식혀서 케이크 윗면에 발라주면 된답니다. 미로와를 바르지않고 그냥 드셔도 되지만 과일도 마르지않게 하고 빤짝빤짝 예쁜게 보기도 좋잖아요. 설명을 자세히 쓰느라 복잡한것 같지만 크림치즈에 요거트넣고 모든 재료 다 넣어 섞다가 생크림 휘핑한거랑 혼합해서 반죽 만들어 틀에 채워넣고 냉장실에서 굳혀주면 되는 간단한 치즈케이크 입니다. 요즘같은 여름철엔 만들어서 오래 보관하지 마시고 바로 드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또다른 버젼으로 장식한 레어치즈 케이크 입니다. 파랑색감은 칵테일 만들때 사용하는 블루큐라소를 미로와에 넣어 만들어 봤어요. 개구리는 메론맛 아이스 젤리구요~투명한 젤리는 화이트와인과 꼬엥트로를 섞어 만들었답니다. 제가 젤라틴냄새를가 싫어해서 술이 조금 많이 들어간 레어치즈케이크 입니다. 어린이들에게 만들어 줄때는 술은 빼고 만들어 주세요. 초코칩으로 눈을만들고 초코렛을 녹여 콧구멍도 찍어 줬는데 온도차 때문에 생긴 물방울 땜에 없어져 버려서 사진보정 하면서 그려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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