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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저는 가지를 싫어라 하고 먹지 않던 뇨자였었지요..
가지 이외에도 못먹는게 좀 많아요..ㅋㅋㅋ 까탈스러운 뇨자
첨에 어느 식당에서 먹었을때 뽀도독 거리는 느낌이 싫어서
소름이 확~~~ 끼쳐 그다음부터 먹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었답니다..
무엇이든 처음에 먹을때 맛있게 요리된 음식을 먹어야 편식을 하지 않을거 같아요..
얼마전 경험하게 된 가지는 너무 맛있더군요..ㅜㅜ
여태 이걸 모르고 살았어..
새우 가지볶음 입맛 없을땐 짭쪼름한 가지볶음이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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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가지볶음을 해 보았어요..
냉동새우살과 가지 두개... 가지는 반달썰기 해 주었어요..
양념은
마늘 반큰술, 고춧가루 한큰술, 간장 두큰술, 굴소스 두큰술, 요리당 한큰술,
깨소금, 청양고추 한개, 다진파
기름을 두른 팬에 가지를 넣어 먼저 살짝 볶아주고..
새우살과 양념을 넣어 달달 볶아줍니다...
간단히 끝..ㅎㅎㅎ 맛있겠다.. 밥한공기 뚝딱이죠.
쏘주안주로도 강추!!^^
등록일 : 2015-04-08 수정일 : 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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