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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onsil

건시래기 만드는 법

무청 시래기 말리기

아파트 베란다에서 무청 시래기 만드는 방법
6인분 이상 2시간 이상 신의경지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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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자네집은 아파트 21층이랍니다
햇볕도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해요
그래서 앞 베란다는 다른 집 베란다처럼 꽃과 화분은 없고요
된장·간장 단지와 시래기 ·호박·가지 같은 나물들과 먹거리들이 가득하답니다
건조 창고 이지요
주말에 마침 로컬푸드에 무청 시래기를 팔길래 어서 집어 왔답니다
가격도 착하고 1킬로에 양도 많지만
말려서 삶아보면 양이 확~~줄어들어요
무는 잘려나가고 없는 열무인데요
오늘은 이 열무랑
총각김치 담글 때 잘려나간 무청을 같이 말립니다
총각김치 담글 때 무청을 전부 넣으면
나중에 무청만 남더군요
고춧가루가 너무 아까워서 굵은 부분은
뜯어서 말리는 겁니다
앞으로 시래기가 되는 과정에서 수도 없이 물에 담가질 것이므로 흙만 털어 세척해 줍니다
큰 냄비에 물을 펄펄 끓여서 소금 한 줌을
넣고 시래기를 넣어
1분만 삶아 건져요
삶지 않고 바로 말려도 됩니다
1분 삶아서 말리면 시래기 특유의
군~냄새가 없어진답니다
참 신기하지요
1분 삶는데 맛에는 큰 차이가 나요
삶은 시래기를 찬물에 한번 헹궈서 물기를 뺍니다
세탁소 옷걸이에 사진처럼 걸어서
베란다에 널어 놓아요
자투리 시래기는 소쿠리에 담아서 베란다
바람 잘 드는 곳에 둡니다
시래기는 햇볕이 직접 닿지 않으면서
비 안 맞고 바람 잘 통하는 곳이 제일 좋데요
들어보니 베란다가 딱 ~~이지요
점점 수척해가는 무청 시래기들이 보이시지요
삶아서 말렸더니 양이 적네요
일주일 후의 모습입니다
아주 이쁘게 잘 말라서 불려서 감자탕이나 고등어조림에 넣으면 무지무지
맛있답니다
무청 시래기 요 녀석들~~
이날만을 기다려왔단다
이 시래기도 1년 만입니다 ㅋㅋ
11월 말에 김장을 하면 우거지와 시래기가 또 잔뜩 만들어질 거랍니다
다음 해 1년도 베란다 덕택에
풍성한 한 해가 될 거예요
호박이랑 가지도 말렷는데
예네는 그냥 썰어서 말린거예요
풍성한 건조 야채들이 준비 됐어요
내일 이 친구들로 마파두부를 할거랍니다
오늘도 신선한 식재료로 건강한 요리를 준비하는
행복한 봉자어무이의 건강밥상이였읍니다
팁-주의사항
일주일이면 비가오고 해가 뜨고가 반복해도 잘 마른답니다
저대로 둬도 좋지만 불려서 15분 삶아서 냉동 소분하면 1년 내내 먹을 수 있답니다

등록일 : 2022-10-26 수정일 : 202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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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ggonsil

봉자어무이의 건강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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