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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살김치찜 돼지목살김치찜 보글보글 맛있는 주말 밥상

밥을 뜨끈~한걸 먹어야 속이 편한한게 요즘 날씨인데요.

최대한 불 앞에 오래 있지 않고 끓이기만 하면 되는 레시피를 가져왔습니다.
2인분 3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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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김장 김치인데, 김치냉장고에서 아주 잘 익어서 맛있어요.
김치찜으로 먹으면 참 맛납니다.
돼지고기 목살 400그람 정도를 준비했습니다.
양파는 큼직하게 썰었고요, 마늘을 너무 많이 준비해서 일부는 다지고 일부는 크게크게 썰었어요.

여기에 대파 정도만 더 추가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없어도 충분합니다~~

넓은 전골 냄비를 꺼냈어요.
김치를 먼저 아래 깔겠습니다.

김치 양은 취향껏 더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양파를 위에 넣고 크게 썰어둔 마늘도 함께 넣었어요.
고기를 잘라서 넣을까 하다가 도마 닦는게 귀찮아서 ㅎㅎ그냥 덩어리째로 넣었어요.
익은 후 가위로 잘라주면 훨씬 쉽습니다.
고기 위에 다진마늘을 올리고
고기에 후추를 찹찹 뿌려주고요
설탕 한숟가락만 넣을께요.
사골 곰탕이 있어서 한 팩을 가져왔는데 600밀리짜리네요.
이걸 다 넣어야하나 고민을하다가
그냥 다 부어버렸습니다.
아… 이거 전골이 될 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하는데요 ㅎㅎㅎㅎ
국물 많으면 뭐 전골처럼 먹으면 되고 졸여서 김치찜으로 먹으면 되니까요.
당황하지 않고 그냥 끓입니다.

간이 중요한데요, 이따 간을 봐서 국물 양을 정할 예정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뭐 이미 게임이 끝났습니다.
고기가 익어가면서 육즙이 마구 나오면서 김치와 어우러지면서…
맛이 없을 수 없겠죠?
고기가 어느정도 익었으면 가위로 잘라줍니다.
중간에 맛을 한번 보니 조금 더 졸여도 될 것 같아요.
간을 보시고 더 졸일지 그대로 먹을지 결정하시면 됩니다. (김치가 집안마다 달라서 이건 만드시면서 조정하셔야해요)
약간 더 졸여서 김치찜 완성했어요.
국물을 많이 부어서 생각보다 국물이 많아지긴 했지만, 괜찮습니다.
구수하고 얼큰하고 난리 났어요.
팁-주의사항
구수하고 얼큰하고 난리 났어요.
역시 목살로 하길 잘했습니다.
기름지지 않고 두툼~한데 푹 익어서 부드럽기까지 합니다.
고기 잔뜩 들어간 김치찜과 밥을 먹었더니 기운이 팍팍 나네요.
속도 편안~~해지고요 :)

등록일 : 2021-11-04 수정일 :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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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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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집밥 리얼레시피 https://in.naver.com/chef

요리 후기 1

이성재 2021-12-04 20:40:45

제 첫번째 김치찜이었네요 쉽게만들어서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쉐프의 한마디2021-12-06 16:39:31

맛있게 드셨다니 너무 기뻐요 :) 댓글 주셔서 넘넘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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