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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동김반장

비오는날에는 뜨끈한 차돌박이된장찌개가 최고지!

요즘처럼 장마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에는
습하면서도 더운데...
뜨근한 국물요리가 생각 나더라구요.
오늘은 요즘 맛이 가장 좋은 감자와 차돌박이를 넣고 구수한 된장찌개를 끓여 봤어요.
담백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비오는날 잘 어울리네요.
2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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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표고와 다시마로 국물을 내 주는데
가스불 켜기 싫어서 정수기 뜨거운 물 3컵에 30분동안 담가 두었어요.
요즘 제철 감자가 포근하니 너무 맛있죠.
텃밭에서 애호박도 한개 따오고, 대파도 한뿌리 뽑아오고
차돌박이, 양파, 청양고추를 준비합나다.
모든 야채는 쬐그만 깍뚝썰기로 썰어 주시면 되요.
마늘은 다져 주시구요.
뚝배기에 다시마국물을 올려 줍니다.
표고는 넣어주고, 다시마는 곱게 채썰어 넣어 주셔도 좋아요.
다시마국물이 끓으면 된장 2수저 풀고,
감자를 넣고 중불에서 10분쯤 끓여 줍니다.
감자는 익는 시간이 걸려서 먼저 넣어 익혀줘야 되요.
감자가 거의 다 익으면
차돌박이, 양파를 넣고 5분쯤 끓여 줍니다.
애호박을 넣어 주고
대파, 청양고추, 다진 마늘을 넣고 한소끔 끊여 줍니다.
애호박은 너무 오래 끓이면 풀어져요.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하시면 되는데
저는 집된장이라서 2수저로 딱 좋더라구요.
팁-주의사항
감자와 호박은 익는 시간이 달라서
감자 먼저 넣어 익혀준 후에 호박을 넣어야 풀어지지 안아요.

등록일 : 2017-07-14 수정일 : 20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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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어부동김반장

시각장애인 엄마와 함께하는 시골밥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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