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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진쫘 진쫘 바쁜 하루엿네요 ㅋ 맨날 바쁘지만 오늘은 더욱 바빠서 종일 먹지도 못하고 짜증도 무쟈게 내는 하루엿다요~~~~~ 아침에 조금이라도 우찌 좀 누웟다 나가 볼까하고 신랑한테 별이 맡기고 모르쇠 그래봐야 잠들만하니 알람이 울려 또 슬퍼질라고 햇지만 무건 몸을 일으켜 일하러 고고씽요~ 한 몇일 좀 한가 하다 햇더니 이런 이런~ 생선들이 고팟는지 갑자기 미친듯이 들어들 오더니 진쫘 앉아 볼세도 밥 먹을 세도 안주고 지들 배만 채우고들 가네요 ㅡ.ㅡ 우쒸~~ 끝나면 바로 집에 들어와 애들 델꼬바이올린 가는길에 둘째 올케스트라 턱시도 맞추고 가야하는데 나갈 생각들도 안하고~~ 정리 하고 집에 부랴 부랴 왓는데도 5시가 넘어 앉아 보지도 못하고 별이 싣고 애들하고 엄마 모시고 고고씽~~ 턱시도 맞추고 바이올린 델다 주고 나니 긴장이 풀리는가 배도 무쟈게 고프고 안 드시겟다는 엄마를 겨우 꼬셔 꼬셔 씨즐러로 가서 풀데기랑 클램챠욷 한 그릇 묵고 콜라 한잔 마시고 나니 ㅡ.ㅡ 배가 부르네요~~ 앙~~ 허무 허무 ~~! ㅎㅎ 급 아침에 볶아 놓은 닭봉 생각도 나고 열묵 김치 생각도 나고 ㅎㅎㅎ 제가 생각 해도 제 정신이 아닌듯요 ~~ 에허~ 지금도 머리속에는 매콤한것들에 탄수화물인 흰밥이 간절하지만 참자를 계속 읇으고 잇답니다 ~~ ㅡ.ㅡ 그냥 자야 모든걸 잊어 버리겟죵~ ㅎㅎ 배가 고픈건 아닌데 이눔의 쌀을 못 먹으면 금단 현상이 온다니까요 ㅎㅎㅎ 자는 별이 옆에 언능 가 누워 볼까 합니다~~
Judy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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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루가 다~ 가버렷네요... 어젯밤에 일하면서 마신 커피 한잔에 밤세 뒤척이다 한시간 가량 겨우 자고 일어나 비몽 사몽 생선 찌개랑 소세지 부쳐서 아침 차려 큰애들 주고는 별이 델고 들어와 일 갈 준비 하러 갈시간 까지 잠이 들엇다 깨서 아침도 못 묵고 부랴 부랴 출근햇다가 어찌 일햇는지 점심 시간 다가고 사장이 배고픈걸 알앗나 점심을 만들어 주네요~ 롤하고 살래드 하고 미소랑 점심 묵고 콜드 부르 아이스 커피로 개운하게 입가심요~ 집에 오니 신랑님이 어디 잠시 가자해 나갓다가 저녁은 어찌 할라는지 물엇더니 오븐 베이크 치킨을 먹자해 맛잇게 하는 마켙이 잇어 고고씽요~ 근데 항상 같이 마켙을 가면 살것만 사는거이 아니라 꼭 다른 군것질까지 사셔서 저의 계산에 차질을 주네요 ㅡ.ㅡ 델꼬 다니질 말아야지 하면서 아웅~ 항상 이레요~ 그래서 치킨 외에도 캔디님과 견과류와 등등 사오셧다죠 ㅎㅎ 저는 치킨 가슴 한쪽 묵고 별이 잠투정에 그냥 저녁 포기요~ 방에 들어와 별이 재우다보니 어제 못잔 휴유증이 밀려와 한시간을 푹 자버렷네요 ~~ 진쫘 일어나기 싫엇는데 ㅎㅎ 낼 아침 꺼리도 내놔야하고 쌀도 담궈야하고 화장도 지워야하고 에혀~~ 겨우 일어나 이것들을 하다보니 또 잠님이 도망가셧다는 슬픈 얘기가~~~^^ 오늘 하루도 마무리들 이쁘게 하셔용~~^^
Judy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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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굴러다니는? 호박 하나가 거슬려서 호박전을 부쳤습니다. 텃밭에 빨갛게 익어가는 고추는 요럴때 장식용으로 어찌나 효자 노릇을 하는지 기특~기특~합니다. 호박전에 진짬뽕이 왠 말이냐~~~~하지만 뜨끈한 밥 대신 진짬뽕을 먹어야 했던!!!! 캘리에 사는 지인분이 커다란 박스에 요것죠것 어찌나 살뜰히~ 맛난것들을 가득 담아 보내주었는지. 3개월의 긴 여름방학을 끝내고 첫날 등원한 딸아이 귀가시간에 맞춰 아직 이곳 마켓에 판매되지 않아 오매불망 그리던~ 진짬뽕을 끓였습니다. 배 보다 배꼽이 더 크다라는 말은 바로 미국 택배의 현실을 그래로 반영하는 말인것 같... 이곳 한국마켓에 없는 제품들도 있지만 있는 제품들도 들어 있는 제품 하나하나를 기념사진 찍기위해 상위에 올리는데 그만 울컥! 하고 눈물이 흘렀습니다. 지인에게 전화를 해서 오바육바쟁이 목이 메어 말도 잘 안나오는데...전화기 저편 들려오는 쿨~한 말한마디!!! "거기에 내가 맛 못본것도 있는데 쎄일해서 넣었어,니가 기미상궁해라~ 맛나면 말해줘,사먹게 ㅎㅎ" 그 말에 저는 다시 한번 목이 메입니다.쿨한 그녀가 너무 고마와서...(오바육바쟁이 부담될까봐...) 하나하나 먹을 때 마다 왠지 가슴 찡~ 눈물 핑~ 일것 같은 오바육바의 예감이! 먼 타국에서 나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내가 작은 힘이라도 되어줄 수 있는 소중한 인연이 감사하고 소중하기만 합니다. "언냐~ 맛나게 잘 먹을께^^ 고마워~ 그리고 싸랑해!!!"
달콤스윗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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