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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무 생각없이 멘붕 때린 하루 임돠 ㅎㅎ 새벽 다섯시부터 노시자고 깨신 별이덕에 일어나 다시 재우고 잠이 달아나 게임 좀 놀다 저도 다시 잠들만 하니 별이 다시 깨심에 바로 일어나 땃땃한 물에 목욕시키고 앞머리 짤라주고 나니 또 노곤 하신지 한시간 반을 주무시네요 ㅎㅎ 온전히 쉬고 싶은 하루 아침 일찍 시작을해 진쫘 아무 생각이 없엇다능요.. 아점은 먹어야 할거 같아 어제 재워 놓은 제유 복음에 지난번 깍두기가 시금 시금해져 같이 넣고 밥 볶아 먹엇어요~ 내 배가 안고프니 저녁 할 생각도 안하다가 그냥 손 놓고 잇음 또 외식하자 할거 같아 별이 델고 낙 후다닥 장 봐다가 돈까스 햇어요~^^ 밍키님이 쉬운 것들 읇어주셧는데 ㅎㅎ 갑자기 돈까스 생각이 나더라구요~ 메쉬포테이토는 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 그냥 마카로니 살래드 삿구요 캐베지 채 썰어 파는거 사다 생김치 곁들여 후다닥 튀겨 내 놓앗네요 ㅎㅎ 그렇자나도 골프 연습하고 들어온 딸렘과 남편이 그걸 언제 튀겨 먹냐고 한소리 하길레~ 미리 준비 안해 살짝 눈치도 보여 후다닥 고기 두둘겨 소금하고 파슬리 뿌려 튀김가루에 계란물 무쳐서 빵가루 잔뜩 무쳐서 튀겨 냇다지요~ 나두 오늘 쉬는 날인데 왜 끼니 한번 안 챙기면 눈치 아닌 눈치가 보이는건지~~~ 이레서 또 쉬는 하루가 또 지나가 버리고 잇네요~ 만이 아쉽다능요~ㅎㅎ(그래도 다 치우고 빵가루 무쳐둔 돈까스 한번씩 먹을만큼 싸서 놓으니 세번은 더 먹을수 잇겟네요~ㅋ) 아수운 하루엿지만 그래도 반찬 한가지 해 놧단 생각에 금세 뿌듯 뿌듯요 ㅎㅎ ~ 즐겁고 활기찬 한주들 되셔요^^
Judy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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