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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울며 겨자먹기로 냉면 해 먹엇네요~ ㅎㅎ 원래는 오늘은 제가 얼큰찌개가 땡겨 부대찌개 꺼리로 지난번 끓엿던 곰국 국물에 햄 종류를 꺼냇는데 옆지기님이 국수 타령을 하시데요~ 난 국수가 안 땡기는데~ 그래좀 기다렷다 맘이 바뀌지 않앗나 싶어 다시 물엇더니 안 땡기는데 자꾸 부대찌개 먹자한다고 짜증을 내엇다능요~ 그래서 맞불 해줫어요~ 그럼 굶으라궁 힘들어서 나두 못하겟다고~!!! 그럼 뭐해요~ 맘도 약해지고 애들이 걸려 뭐라도 해 먹여야해서 다 저녁에 (6:30) 장보러 나갓다왓네요~ 다녀오니 7시 훅 넘엇구요~ 사온 시판용 냉면 에 다데기만 추가로 만들고 고면 (무하고 오이는 식초랑 설탕에 재워두고) 아시안 배가 팔길레 사와서 반쪽씩 넣구요 계란삶아 얹어 고기는 워낙 아이들이 냉면에 고기 먹는걸 좋아해 덩어리 사와 얇게 썰어 파슬리가루랑 마늘소금 뿌려 그냥 꾸웟네요~^^ 항개도 안도와주는 옆지기님은 드시던지 신경끄고요 애들이 우선은 맛나게 먹어주니 그나마 힘들어도 위안 삼앗어요^^ 저 완젼 아주 늙은 큰아들 키우는거 같아요 ㅡ.ㅡ ~~ 호떡은요~ 시판용 냉면 사러 아시안 마켙 갓더니 왠일로 가져다 놓고 팔길레 욕심으껏 몇개 집을까 하다 우선 한봉지만 사와봣어요~ 먹어보고 맛나면 낼 가서 싹쓰리 해오려구요 ㅎㅎ 비싸서 잘 안가지만 가끔 가게되면 휘~ 둘러보게되요 뭘 가져다 놓고 파는지~ 같은게 항상 잇지도 않아 아쉬워요 ㅎㅎ 오늘은 별이의 재롱을 한컷 잡앗네요~ 주세요를 가르쳣더니 ㅎㅎ 틈만 나면 주세요와 사랑해요를 하네요^^ 오늘 하루도 우여곡절끝에 이렇게 하루가 저물어 가구요 저는 큰딸렘이 별이를 재워 줘서 섥지 돌리고 치울거 치우고 아까 장보면서 사온 아메 한잔과 호떡 먹음서 만레 돌아보고 잇답니다^^ 우리님들도 힘든 월욜하루 마무리 이쁘게하셔요^^
Judy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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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롤(월남쌈) 재료들을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두고 시원~~하게 해 두고, 먹을 때 바로 꺼내 덜어 먹으면 참 편리하고 좋은것 같아요^^ 단풍이 서서히 들고 있는 미시시피강. 댐에서 떨어지는 시원한 물줄기와 소리에 가슴 뚫어 뻥!!! 입니다. 제가 만레 마실다니면서 이웃님들 포스팅에 댓글 다는 것이 진심을 다한 글들이기에 또 제 포스팅에 댓글 달아주시는 이웃님들의 댓글 다는 그 시간이 참 소중하단 생각에 그런것을 가볍게 여기고 거짓으로 대하는 모습에 많이 속상하고 실망이 되었습니다. 다른분이 만들어 맛나게 먹었다 보내주신 아주 많은 사진들을 자신의 포스팅에 올려 저를 비롯 이웃님들의 진정어린 댓글에 자기가 만든것 인것 처럼 댓글에 대답하고, 본인이 가보지도 그 자리도 있지 않았던 유명한 체인점 레스토랑 스테이크 사진을 홈메이드 저녁이라고 올리고 댓글에도 자신이 만든것 처럼, 자신이 구입하지도 않은 다른분이 구입한 상품의 가격표까지 찍어 올려 그 댓글에도 자신이 구입해서 자신이 그것으로 요리를 할 것 처럼 이웃님들에 댓글을 단 그 사실을 아는 순간...그분의 행동에 충격을 받았고 더 이상 그분의 만레 이웃님들을 기만하는 행동을 보고만 있을 수가 없어 이렇게 오지랍 넓게 글을 올립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근 한달동안 지켜본 결과 그분께서 자신이 한 행동에 일말의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행동에 정확하게 이렇게라도 알려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다른분의 사진이나 자신이 만들지 않은 좋은 음식들을 올리는 것 까지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거기까지는 좋은것 함께 나누고싶은 마음이라 생각되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올려주신 그 사진들에 진심어린 저를 비롯한 이웃님들의 댓글에 거짓으로 댓글을 단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우리의 진심이 그분에겐 거짓의 가치밖에 없다는 것에 속상하고 화가납니다. 혹시,본인이 이 글을 보셨다면 이전의 본인의 포스팅도 충분히 좋았고, 그 모습이 훨씬 당당했으니 앞으로는 본인의 포스팅을 진실되게 당당하게 올리며 진실되게 만레 이웃들과 소통했으면 좋겠습니다. 거짓된 관계는 아무도 모른다고 하더라도 본인만은 아는거니까요. 거짓말은 더 큰 거짓말을 만들어 내고, 그건 너무 힘든거니까요. 본인이 좋아하고 본인을 좋아하는 만레 이웃분들께 그러면 안되는거니까요.
달콤스윗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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