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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글 올리네요~잘지내셨는지? 이젠 가을인거 같아요~아침저녁 쌀쌀하네요~ 맘한구석 먹먹해지는 기분을 달래려구 몸을 아끼지 않았네요~ 지인분이 먹고 건강해지라구~귀하디귀한 밤을 보내셨네요~어제 밤늦게 도착해서 아침에 등교하기전 아들 손을빌어 이것저것 도와달라해서~ 밤손질에 들어갔어요~ 지인 아버님이 귀한 밤을 수확해서~ 나눔주셔서 그냥 있을수가 없었어요~ 저두 한 조급증 하거든요~^^ 일부는 삶고..일부는 생율까서 약식에 쓰구 나머진 소분해서 김냉에 보관할려구요~ 밤은 겉은 멀쩡해두 손질하다보면 속이 병들어 있죠? 벌레먹고 속이 까맣게 된 밤을 보며~갑자기 눈물이 핑~도는거 있죠? 어찌이리 지금 나의모습과 똑같을까 하구요ㅠ.ㅠ 더 아프기전 추스려야겠죠~ ♣ 밤 보관방법 밤을 물에담그면 떠오르는건 썩은거니 골라 내고 깨끗이 씻어 옅은 소금 물에 6시간 담궈 물끼빼서 신문지나 키친타올에 싸서 밀봉해서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4~5개월은 거뜬~ 냉동하면 식감이 보슬하지 않죠~ ♣삶아 까는법 밤을 씻어 소금1작은술 넣고 식성대루 삶아 찬물에 10분정도 냉수마찰 시킨후 껍질을 벗기면 속 껍질까지 잘 벗겨져요~ ♣생밤 까는법 밤을 끓는물에 10분 담군후~ 찬물에 식힌후~ 껍질을 벗기면 겉껍질과 속껍질 사이 틈이 벌어져 쉽게 깔수 있어요~속피는 칼이라 필러사용해서 까두 되구요~ 달걀 삶을때와 같은 원리입니다~ 전 넘 힘들어 오늘 속 율피는 못벗기겠네요~ 넘힘든어용ㅠ.ㅠ 잡념을ㅈ떨쳐버릴려구 시작한거지만 아직 저에겐 힘이 드네요. 주신분의 맘에 보답할려고 나름 부산히 움직여 봤네요~ 감사한맘을 만레님들과 나누고 싶네요~
아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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