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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쉬는 오늘 아침도 변함 없이 시간에 쫓기는 날이엇네요 아침 댓바람부터 큰 아이 둘 예방 접종이 예약이 되잇어 아침 7:40분에 집에서 나와 닥터 오피스 도착해 사인 인하고 기다린 시간 접종 시간 다~ 포함해 9시 좀 넘어 끝나고 학교로 델다주고 오니 배는 고픈데 별이는 자야겟다고 징징징~ 에공 나도 모르겟다 싶어 같이 자다 깨니 두어시간 잣더라구요 일어나 아침에 부랴 부랴 해 놓은 매운 카레랑 아점으로 묵고요 거의 큰 애들 델러 가기전까지 멍~~ 때리면서 ㅎㅎ별이랑 씨름을 햇네요~ 이젠 고집도 쎄고 입안에 뭘도 집어 넣어 뺄라고하면 도망가기 일쑤고~ 잡으려고 쫓아댕기는것도 진짜 체력 딸립니다 ㅎㅎ 저녁은 피자로 퉁! 햇어요~ 아침 일찍부터 수선 떨은날은 더 뭘 하기가 싫어 진다능요 ㅎㅎ 피자 오더해놓고 가지러 가기전에 우편물 첵업 햇는데 ㅎㅎ 스윗맘님이 보내주신 정성스런 편지랑 야채 씨앗들이 와 잇더라구요~ 우왕~ 오늘 횡재 한날 맞죠?? 깨씨를 보내주신뎃는데 헉~ 아욱, 들깨 , 피마지, 열무 씨까지 보내주셧슴돠~~ 저는 우째야 하죠~ ㅎㅎ 호박씨 나올라면 아직 멀엇궁~ 너무 너무 감사해용~~^^ 잘 간직햇다 봄에 뿌릴게요^^ 그렇게 들 뜬 맘으로 피자 픽업해와서 묵고 아는 동생한테 받은 티 팩이 눈에 띠어서 첨으로 타봣는데 (솔직히 일본말로 다 써져 잇어 우찌 먹어야 할지 모르던 대략 난감 티 엿슴다) 오~~ 달달하니 복숭아 맛 티더라구요~ 봉지마다 땟깔이 다르니 맛도 다르겟져 ㅋㅋ 이 더위가 갈때까지 아마도 계속 타 마실듯요~ 이렇게 해서 오늘 하루도 또 휘리릭~ 지나가버렷네요 ... 내일 또 아침꺼리 준비 해놓고 일 갈준비 해놓고 자야겟어요~ 우리님들도 하루 마무리 잘하셔요 ^^ 한국은 명절이죠~^^ 힘들지만 즐건 연휴들 되시기 바레요^^
Judy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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