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4시간 떨어진 피스모 비치로 시어머니 모시고 바다보러 갔습니다.
4시간 여정에 강쥐는 뒷좌석에서 안절부절하다가 급기야 적응된건지 어머니 다리에 잠도 자다가...금상산도 식후경이라 도착하자마자 찾은곳은 아시안퓨전 음식점.
실내장식은 일본 냄새 물씬~메뉴판을 가득채운 국적불명의 동양음식들...
한국 바베큐 런치 메뉴가 반가왔지만 왠지 우리집것보다는 맛이 없을거 같아 땡김이 없어 태국식 카레와 베트남 해물쌀국수,등심쌀국수를 ... 헐~~~사악한 가격에 맛도 없어 아까워 죽을뻔..
그래도 바다 보며 맛난 클램챠우더를 먹을거라 위로하며 바다 입구로 향합니다.
하지만 바다를 코 앞에두고 주말 교통체증으로 인해 포기하고 돌아와야만 했던 슬픈 지난 주 토욜 이야기였습니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