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며칠전에 사놓은 삼겹살이에요.
고사리와 곁들이는 겹살이는 참 맛있네요.
삼겹살을 안먹고 고사리하고 파채를 먹어도
고사리의 식감이 고기 같은거있죠.
며칠전 티비 보다가 ' 나도 스팸넣은 김치찌게가 먹고싶다..'며 중얼거림을 들으셨던지 김치찌개도 뽀글뽀글 끓이고 계시던 어머니 덕분에
김치찌개까지 같이 곁들여 먹었다는요..ㅎㅎ
고기 먹었다고 커피두잔 뽑아서 방으로 귀환~
달다구리한 초콜렛 몇개 까먹으며 이밤을 낮동안 못본 티비를 보며 지냅니다.
아래사진은 퇴근후 집앞 동네 예요.
노을이 참 좋다 싶은데도 좋은 위치를 못찾아서
결국은 동네 들어와서 두어장 찍었답니다.
작품같이 잘 찍진 못했지만 같이 바라보고
싶으네요^^
무리하지 않는 추석이 되기를 바래요~
해피 추석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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