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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 Han 2016.09.0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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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루가 다~ 가버렷네요...
어젯밤에 일하면서 마신 커피 한잔에 밤세 뒤척이다 한시간 가량 겨우 자고 일어나 비몽 사몽 생선 찌개랑 소세지 부쳐서 아침 차려 큰애들 주고는 별이 델고 들어와 일 갈 준비 하러 갈시간 까지 잠이 들엇다 깨서 아침도 못 묵고 부랴 부랴 출근햇다가 어찌 일햇는지 점심 시간 다가고 사장이 배고픈걸 알앗나 점심을 만들어 주네요~ 롤하고 살래드 하고 미소랑 점심 묵고 콜드 부르 아이스 커피로 개운하게 입가심요~
집에 오니 신랑님이 어디 잠시 가자해 나갓다가 저녁은 어찌 할라는지 물엇더니 오븐 베이크 치킨을 먹자해 맛잇게 하는 마켙이 잇어 고고씽요~ 근데 항상 같이 마켙을 가면 살것만 사는거이 아니라 꼭 다른 군것질까지 사셔서 저의 계산에 차질을 주네요 ㅡ.ㅡ 델꼬 다니질 말아야지 하면서 아웅~ 항상 이레요~ 그래서 치킨 외에도 캔디님과 견과류와 등등 사오셧다죠 ㅎㅎ 저는 치킨 가슴 한쪽 묵고 별이 잠투정에 그냥 저녁 포기요~ 방에 들어와 별이 재우다보니 어제 못잔 휴유증이 밀려와 한시간을 푹 자버렷네요 ~~ 진쫘 일어나기 싫엇는데 ㅎㅎ 낼 아침 꺼리도 내놔야하고 쌀도 담궈야하고 화장도 지워야하고 에혀~~ 겨우 일어나 이것들을 하다보니 또 잠님이 도망가셧다는 슬픈 얘기가~~~^^ 오늘 하루도 마무리들 이쁘게 하셔용~~^^
댓글 27

발레리나462016-09-08 14:14:51 |신고

예쁜 별이얼굴에 미소짓고 갑니다 오늘하루 고생하셨어요^^~~

영심이49♡♡♡2016-09-08 14:17:59 |신고

잠이깨서 우짠데요~^^
어능 씻고 다시주무셔요 이쁜별이 너무사랑스러워요 점점더이뻐져요😍😍😍😘😘😘

벼리동이2016-09-08 14:26:54 |신고

벼리동이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파파2016-09-08 14:30:59 |신고

❤파파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Judy Han2016-09-08 14:39:02 |신고

발레리나46 ㅎㅎ감사합니다~~^^


영심이49♡♡♡ 그로니까요~~
다시자야죠~~^^

벼리동이 감사해요~~^^ ❤파파

cuore♥♥2016-09-08 15:33:36 |신고

우찌 그리 슬픈(?)얘기를 이리 맛갈스럽게 풀어나가시는지요.^^힘 드시죠? 뻔한얘기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질수있는짐만 주신다고.님이 넘 훌륭히해내고 계시니 그저 응원의 마음만 보낼수밖에요.가끔 내려놓으시고 쉬시기도하셔요^^님을보고 늘 힘을얻어갑니다.별이공주~^^따뜻한허그와사랑을 보냅니다

Judy Han2016-09-08 16:09:41 |신고

cuore♥♥ ㅎㅎ 아~ 그렇죠 하나님은 제가 감당할수 잇는 만큼만 주신다는걸 매번 잊어 버려요~ ㅡ.ㅡ 왜 일케 바보 같은지~~ 항상 저를 위해 기도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는거 또한 알면서도 ㅎㅎ 저도 사람인지라 힘들다고 매일 징징징 거리네요 ㅎㅎ한번 또 깨우침을 주심에 감사 합니다♥♥♥ 깨우침도 주시고 응원도 해주시고 별이를 사랑해주심에 항상 감사합니다~
저는 이만 자러 갈게요~~ 하루 마무리 이쁘게 하시구요 내일 뵈요^^

빅파파562016-09-08 16:13:20 |신고

빅파파56님이 이 글을 격하게 좋아합니다.

빅파파562016-09-08 16:13:24 |신고

Judy Han

cuore♥♥2016-09-08 16:24:08 |신고

Judy Han 징징거리다뇨~무슨 그리섭한말씀을..이나이의 저도 힘들땐 누구한테든지 하소연하곤해요.들어주는것 만으로도 힘을 얻곤하죠.님은 저보다 한수,아니 두수위셔요^^늘 님께 배우고간답니다^^

꿀도야지2016-09-08 17:29:53 |신고

애기가 너무귀엽고 깜직하네요~~항상힘내시고 행복하세요~~

조밍키2016-09-08 19:34:57 |신고

별이가 항상느끼는거지만 머리띠가 참잘어울려요

조밍키2016-09-08 19:35:00 |신고

조밍키님이 이 글을 사랑합니다.

셋꼬물372016-09-08 19:45:16 |신고

Judy Han 얼렁~~~코 자셔요~~😩

Eva22016-09-08 21:15:54 |신고

잠못자고 하루를 버틸려면 무지 힘든데. ㅠㅠ 그래도 요~ 예쁜 별이 보면 힘이불끈.👍
오늘따라 별이가 유난히 더 예뽀보입니다요!?❤️❤️❤️
요~~ 셀러드빠 넘 좋다요. ㅎㅎ

Judy Han2016-09-08 23:13:35 |신고

빅파파56 감사합니다~~~^^


cuore♥♥ ㅎㅎ 저 어제 댓글 달아 놓고 완젼 낙 다운 됫어요~ 별이 덕에 몇번은 깻지만 ㅎㅎ제가 으찌 두수 위일수가 잇겟어요 ㅋ 항상 이쁘게 좋게만 봐주시니 또 감사 ^^



꿀도야지 ㅎㅎ 감사합니다^^


조밍키 나두 그리 생각 하는데요 ㅎㅎ
머리가 날때부터 만아 안해줘 버릇햇더니 머리에 뭐만 잇음 벗겨 내려고 안간힘을 써요 ^^


셋꼬물37 진쫘 세시간은 시체처럼 잣나봐요 ㅎㅎ 달콤함을 별이가 깨워서 너무 속상햇지만요 ㅎㅎ


Eva2 근데요 언니 어제 보다 오늘 아침이 더 피곤한건 왜 일까요~~?! ㅎㅎ
잠이 안 깨서 비몽 사몽에 신경도 곤두서공 ㅡ.ㅡ
오늘도 할일이 만은 날인데 피곤이 가시질 않네요~

Eva22016-09-08 23:16:50 |신고

Judy Han 왜 냐면 어제 피곤함이 밀려있기때문에 오늘도피곤하거예요!! 빨랑 피곤이 사라져야되는데. ㅠㅠ
여긴 어젯밤부터 비님이 부슬부슬내립니다. 거긴 날씨가 오늘어떤지?

촌아짐2016-09-08 23:26:47 |신고

그 슬픈 이야기 격하게 공감됩니다~
늘 바지런한 언니~~
오늘은 잠깐의 여유라도 느낄수 있는 하루가 되시길^^

앨제2016-09-08 23:30:30 |신고

남편과 마켓 데이트하면 좋기도 하고
안좋기도 하지요?ㅎㅎ
저두 그래요..같이 가서 이것저것 사는건 좋으나 정작 사고픈건 못사니 또 따로 와야 직성이 풀려요 ㅎㅎ
쥬디씨 피곤은 시간관리를 좀 잘하면 더 나아질듯 같다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요 ㅎㅎ

Judy Han2016-09-09 01:30:01 |신고

Eva2 여기도 날씨가 아침 저녁으론 선선해지긴 햇어요~ 근데 아직도 낮엔 더버요 ^^
저한테도 비좀 보내주세요^^

Judy Han2016-09-09 01:32:01 |신고

촌아짐 오늘도 바뽀~~~~~~
일 갓다와서 둘째 학교 올케스트라에서 필예한 턱시도 맞추러 가야하고 바로 바이올린 레슨들 델다 주고 집에 오면 밤 9시 ㅡ.ㅡ



앨제 전 안 좋아요~~~
자기 살것 먼져 사니 정신이 빠져서 제대로 진짜 살것도 못사구요. .. 제가 뭐라도 살라고 하면 꼭 필요해?? 물어요 ~~ 자기 군것질은 사면서 아웅~
혼자 다녀야해요 ㅎㅎㅎ

BoseokYdirck Moize2016-09-09 04:05:22 |신고

아가 머리띠가 너무 잘어울리네요 피곤이 얼른 가셔야지 될텐데요 힘내세요

촌아짐2016-09-09 10:57:37 |신고

늘 이리 바쁘셔서 어째요...
저녁은 챙겨드셨어요?
오늘은 집에 오시면 모른척 두다리 쭉 펴고 쉬셔요~~

Judy Han2016-09-09 11:05:00 |신고

BoseokYdirck Moize 그러게요~ ㅎㅎ
감사합니다^^

Judy Han2016-09-09 11:07:08 |신고

촌아짐 오늘은 가게가 늠 늠 바빠서 아침부터 종일 굶다가 이제 애들 바이올린 델다 주고 엄마랑 별이랑 살래드 먹으러 왓다우~~ㅎㅎ
너무 바쁘니까 허기진것도 모르겟드라궁~
그러다 집에 가라고 차를 딱 탓는데 짜증이 마구 마구 밀려오는거야~ 배도 고프고 피곤도 몰려오고 ㅎㅎ괜한 애들한테만 짜증 내고 ㅡ.ㅡ 오늘은 안 이쁜 엄마엿엉~~

촌아짐2016-09-09 11:12:05 |신고

언니두 사람인데 당연하죠~
저라두 짜증냈을거 같아요~그러곤 또 후회하는중이시죠?ㅎㅎ
우리 밥심으로 버텨야하는 아줌마들인데...자꾸 끼니 놓치셔서 몸 축날까 걱정되네요~

Judy Han2016-09-09 11:51:02 |신고

촌아짐 끄덕 끄덕~~~ ㅡ.ㅡ
애들은 내가 일하는데서 뭔일 잇는줄 아는중~
이제 애들델러 왓엉~ㅋㅋ 맞아 밥심 하나로 버텨야하는데 몸은 축날만큼은 아니지만 ㅎㅎ 속이 속이 ~~ 빈속에 커피랑 콕 만 줄구장창 마시니 쓰려 쓰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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