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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주일 잠을 못자는.... 뭘 따라 할라해도 집에 없는게. 너무 많아. 장 보러가야지. 여기서는 두군데에 장을 봐야해여. 미국에서 음식할때 필요한거..... 한국 음식할때 필요한거..... 오늘은 미국음식할때 필요한거. 대충 장보고. 집에. 울 쌔미야. 병원가는 그날. 아침에 데릴러 온다는 큰 아늘놈이 감감.... 어디야. 왜 안데리러와. 내가 가야하나? 나 운전중.... 메시지가오고.... 알았어. 병원에 아침8시에 드랍. 4시에 픽업 하란다고. . . . 올만에 샤핑. 그래봤자. 코스트코. ~~~ 어디서 많이본 난 알아봤지만. 울신랑 사촌 여동생. 아가씨 올만이에요? 울 신랑은 정작 못 알아봄. 하두 얼굴에 뭘 해가지고(?) 잘 지내셨어요? 그렇죠 뭐.한참 이야기하다보니. 또 아는분이...... 여긴 너무 좁아. 그러는데. 또 다시. 그분은 아버님 돌아가셨을때 울집에 오셨던.... 옴마 12년만에. 이렇게 만나서 인사하는데... 울 신랑은. 내가 아는 사람 맞어? 인사하면서도 긴가 민가? 우여곡절하고 집에 와서 정리하고 아고 힘들어. 뭐 해 줄까? 아점으루. 아무거나 대충. 비빈다. ㅇㅋ. 그래서 비벼주고.난 뭐먹을까? 치킨소시지 사온걸루. 핫독 만들라 하는데 빵을. ㅠㅠ 바게트 빵에 내맘대로 대충. 만들어서 먹고. 비빔밥 먹구. 끝난 신랑한테. 한입만 먹어볼텨? 앙 한입. 괜찮네. 난 좋은데. 당신한텐 빵이 좀 딱딱하지?끝 설거지하는데. 나 하나 만들어 줄수 있나? 엥. 밥 먹구. 또. 알았어. 하구 다시 만들어서. 배불리 먹구 설겆이할라는데. 쌔미야 픽업이 3시라구.... 내가 갈까? 니가갈래? 엄마가. 가. 알았어. 쌔미야. 데리러 병원으루.....
쌔미야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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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두 번은 살지 못한다 ." 누가 그럽디다. 인생 나이별로 구분을 해보면 10대 나이 때 부모님이 가는 곳은 무조건 좋아라 따라 나섰던 나이... 인생은 신기했습니다. 20대 나이 때 친구들과 함께라면 무엇을 하든 어디를 가든 그냥 좋았던 나이...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흠모하는 연보라빛 마음 인생은 무지개 였습니다 30대 나이 때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행선지를 묻지 않았던 나이... 인생은 데이트 였습니다. 40대 나이 때 어디 한번 가려면 애들 챙겨야 하고, 이것저것 준비로 걸리적 거리는게 많지만 꼭 한번 가보고 말겠다고 다짐했던 나이... 인생은 해외여행을 꿈꾸는 것 같습니다. 50대 나이 때 종착역이 얼마나 남았나, 기차표도 챙기고 놓고 내리는 물건 없나 이것저것 살피는 나이... 인생은 기차여행 같습니다. 60대 나이 때 어딜 가도 유서 깊은 역사가 먼저 눈에 들어오는 나이... 인생은 고적답사 여행 같습니다. 70대 나이 때 나이, 학벌, 재력, 외모 등 아무것도 상관없이 어릴 때의 동무를 만나면 무조건 반가운 나이... 인생은 수학여행 입니다. 80대 나이 때 이때는, 누굴 찾아 나서기보다는 언제쯤 누가 찾아올까? 기다려지는 나이... 인생은 추억여행 입니다. 드문 나이 90대 나이 때 지금 누굴 기다리십니까? 아니면 어딜 가시려 합니까? 아무도 오지 않고 갈데도 없는 나이... 눈도 귀도 근력도 다 떨어진 나이 인생은 추억 여행 시간 여행 입니다. 인생이란? 가는 승차권은 있어도 오는 승차권이 없으니 한 장만 손에 쥐고 떠나는 단 한번 뿐인 여행과 같습니다. 인생은 되돌아오는 길이 없습니다~ 인생은 다시 라는 말이 없습니다 소풍 이라는 단어가 아주 정겹게 느껴지는 하루 어느 시인의 시 귀처럼 나 소풍 끝내고 돌아가리라 우리 인생 삶이 별겁니까? 돈 좋아 하다가 사랑 좋아 하다가 인생 끝 장면은 그렇게 끝이 난다니까요 😂😂😂
속삭임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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