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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삼일 "잠 못 드는 밤"을 보내고...... 푹 자고 일어는 났는데. 왠일로 샤워소리가 스멀스멀 불기하네~~~ 좀 있으니 부릉부릉. 오도바이 타고 나가네~~? 울 신랑. 어디 가는지도 모르겠고. 샌드위치가 먹고 싶어서 사왔는데..... 벼리동이님두 혼자 밥하는 뇨자 남두 달린다해서.나름 아침이지만 남편두 없구해서... ㅋㅋ. 달릴라구. ㅎㅎ 시작할라는데 시동생부부가 똭 울집에.... 진짜 도움이 안 되는거 같아요. ㅠㅠ 잠시 접구. 맥주는진짜. 부드럽네요. 맥주는 거품맛이라더니....... 갑자기 다둥맘님의 밥솥에 만드는게. 궁금해져서... 대충 내맘대로 레시피해서 만들었러요. 밀가루 없구 팬케익 믹스 없구.... 하나 있네요. 홀그래인팬케익믹스~~~~ 호불호가 갈리쥬? 휘리릭 저어서 만든거네요. 하난 걍. 또하난 견과류 듬뿍 넣어서....:.울 신랑 이제 톡 왔네여.. 일한다고... 샌드위치 사온게. 먹기 짜증이 막나서. 울그락 불르락하고 있는차에. 혼자 밥하는 뇨자님두 그러구 달콤스윗맘두 그러구해서. 영수증챙겨서 갔어요. 들어가면서 보이는. 지체장애자 이름표에 크리스라고... 하이 크리스하고 들어가서 서비스 데스크.... 거기서두. 아는사람이 먼저... 내차렌데.... 그것까지도 참을수 있어.... 겨우 내 차례... 뭐 도와줄까? 나 이거 아침에 윗브래드사서 갔는데. 빵이 넘 탄거같어서.... 보통은 딴걸루 바꿔줄까? 아님 머니백해줄까? 가 정상인데. 샌드위취 부서 나와라. 나와서 연락되니. 크리스 이것좀 가져다가 해줄래? 크리스는 그때 딴거 하느라 집중..... 내 뒤에 있는 사람에게 내가 더 미안. 소리만 연발..... 나 그냥. 머니백해주세요. 해서 걍 왔어. 난 나름 30년 살았는데. 미국서. 속상해. 이건 뭔지. 크리스는 뭔죈지? 여기서두 이러는데.... . . 울 애들도 여기서 태어났지만.... 참 힘들겠다. 쌔미야 쌔미야. 소리쳐도. 감감. 그러구 봤더니. 기회는 찬스야 엄마. 하고 어느새 들어와서 능청스럽게 자는 쌔미야!!!!
코코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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