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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a소울푸드
생열무 야채 낫또 비빔밥 만드는법
열무는 어린 무 여린무를 말하는데 다 키운다고 무가 되는 건 아니고 열무 종이 따로 있어요. 봄에 나오는 햇열무는 아삭하고 매운맛보다 단맛이 나서 여러가지 요리재료로 활용하기 좋아요. 특히나 연하고 아삭한 열무는 비빔밥에 썰어 넣으면 아주 아삭하고 신선하고 건강한 맛이 나요. 유채랑 열무가 비슷한 과라 유채꽃과 열무꽃이 비슷하게 생겼어요. 먹을 수 있는 나물은 꽃도 먹을 수 있어요. 유채꽃이 피었길래 몇송이 따와서 열무 비빔밥에 올렸더니 아주 화사하고 곱네요. 열무 비빔밥에 소스를 고추장 양념을 넣으면 매콤한 맛으로 즐길 수 있고 간장 양념을 넣으면 담백하고 신선한 맛이 나요. 아점으로 먹을 열무 비빔밥이라 홍게 간장을 넣어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계란 후라이와 낫또 얹어서 먹으면 비타민 풍부한 야채 비빔밥에 단백질 보충해서 한그릇 요리로 먹어도 충분하더라구요. 열무 김치 담으면서 몇포기 남겼다가 이렇게 비빔밥이나 샐러드 야채로 활용하면 수분 가득하고 아삭한 맛이 나요. 꽃을 단 예쁜 열무 비빔밥~ 낫또 양념으로 간이 보충되기도 하지만 생야채를 많이 넣다 보니 저염 맛간장으로 간을 더 추가해주는 게 좋아요. 먹으면서 열무와 오이를 더 보충하면서 먹어도 좋더라구요. 야채 넣으면 심심해져서 간장을 좀 더 넣고 간장 넣으니 짭쪼롬해서 야채를 더 넣고 두 가지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밥을 조금만 먹어도 야채를 많이 먹어서 기분 좋은 포만감이 느껴져요. 싱싱하고 연하고 아삭한 열무가 있으면 꼭 열무비빔밥 만들어 보세요. 정말 반할 맛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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