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토요일 빔이예요
비오는 토요일 밤을 그냥 보내긴 허전한데 말이죠 ㅎㅎ
야식 생각도 나고 라면 공모전 낼 레시피도 소개할겸
나만의 라면 소개해드릴께요 :D

너도나도 좋아하는 라면은 모두들

특별한 요리법으로 한번씩 드셔 보셨을거예요~

저는 보통 콩나물을 듬뿍 넣고 얼큰하게 

끓여 먹곤 하는데요.

공모전에 내는 만큼 조금은 특별한 그렇지만 

익숙한 맛을 생각해보다

저같은 어른 입맛이신 분들이 

좋아할만한 방법이 생각났어요 ㅋ

호불호가 갈릴테지만 지극히 갠적인 취향이랍니다~

레시피 GO GO!!

닭똥집볶음라면

메인 재료인 매운라면과 닭똥집.

마트가면 둘다 쉽게 구할수 있어요.

평소에도 무척 좋아하는 요리이고 안주인데요 ㅋ

집에서도 가끔 해먹어요~

쫄깃한 식감이 참 좋아요.

소질을 잘해야 특유의 비린내를 잡을수 있지요.

우선 볼에 넣고 밀가루로 바락바락 문질러 씻어요.

전 맨손으로 절대 못하겠는 ...

고무장갑 끼고 열심히 빨았어요 ㅋㅋ

뽀득하게 씻은 후 깨끗한 물이 

나올때까지 헹궈주세요.

비린내에 특히 취약히신 분들은

여기서 우유에 30분 정도 재워놓은 방법을 

추천해드릴께요

위에 보시면 저런 흰 줄? 막?같은게 

지저분하게 있는데요.

이것도 걷어내주세요.

한입에 먹기엔 크기가 커서 

저렇게 반으로 썰어 놓았어요^^

이제 밑간을 하시는데요

라면분말스프를 써요.

1티스푼 정도면 돼요.

여기에 소주 2큰술, 후추 톡톡 2~3번

다음은 면발을 한번 삼아 놓아요.

불지 않게 삼는데 요령 +-+

꼬들꼬들하게 삶은 후
물에 헹구고 기름기와 물기를 빼주세요.

함께 볶을 채소로 양파와 마늘 ,

청양고추를 준비했어요.

마늘은 통으로 써도 맛나지만 

마늘이 좀 큰 괸계로 이등분했어요.

팬을 달군 후

올리브유를 넉넉히 둘렀어요.

다진 마늘 한큰술을 넣고 

향을 먼저 낸 후,

준비한 채소를 넣고 센불에서 볶아요..

다 매운향이 나는 채소ㅎㅎㅎ

볶는 향만으로도 식욕이 생겨요~

다음은 밑간 해둔 닭똥집을 넣고 볶아요.

이때. 라면에 들어 있는

후레이크도 넣고 볶아요.

라면을 몽땅 활용해야지요~~ㅎㅎ

똥집이 익으면 면을 넣고 볶아요.

간은 분말 스프로!!

다넣으면 짜니 반만 쓰는 걸로.

여기서 반은 아까 밑간해둔 것까지 포함이예요^^

맛나게 볶아요.

후딱후딱 라면이 불지않게 재빨리 볶는게 방법이지요.

마지막으로 들기름 한큰술을 두르고 풍미를 한껏

살려주세요[

이제 완성 되었어요.으흐흐흐~

깻잎을 잘게 채썰어 접시에 담고 그위에 완성된 라면을 올려주었어요.

한끼 식사로도 좋아요.

면발은 오일 파스타맛이 나서 진짜 맛있어요.//

비오는 밤 소주와 함게 먹으니 기분 짱 ㅋ

편안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