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독오독 고소한 고구마스틱 ♥ 고구마스틱만들기 / 고구마스틱만드는법 / 고구마스틱튀김 / 고구마요리

학교앞에는 항상 분식집이 2~3곳은 꼭 있죠^^

하교길에 분식집에서 파는 떡볶이랑 튀김같은 각종 주전부리를 그냥 지나가기란

정말 어려운일~~ ㅎㅎ

 제가 초등학교(그때는 국민학교~ㅋ)다닐때는

고구마스틱을 자주 사먹었어요

일단 가격이 저렴했고..

( 종이컵 가득 담긴 고구마스틱이 100원정도 했던것 같은~^^)

떡꼬치나 떡볶이같이 옷에 흔적이 안남아서 엄마한테 혼날걱정도 없구~~ ㅎㅎ

바삭바삭하면서 은근하게 달큰한 고구스틱 하나 사서

친구들이랑 같이 먹었던 그 때 그 기분을 살려

집에서 고구마스틱을 만들어 봤어요

( 고구마 처리 목적이 더 크긴하지만.. ㅎㅎ)

고구마만 있음 쉽게 만들 수 있는

간단 주전부리 고구마스틱~!!

지금부터 오독오독 고소한 고구마스틱~

고구마스틱만들기 / 고구마스틱만드는법 / 고구마스틱튀김 / 고구마요리 시작합니다

먼저 고구마를 준비합니다

제가 고구마스틱에 사용한 고구마가

튀김용 왕고구마라서  꽤 커요~~

껍질 벗겨 준비하구요~

일정한 두께와 길이로 스틱형으로 길게 썰어줍니다

길이는 손가락 4~5마디 길이 정도로 썰어주면 되고

두께는 요정도~~

너무 얇게 썰어주면 딱딱하고

그렇다고 너무 두껍게 썰어주면 눅눅한듯?? 바삭한 맛이 좀 덜해요

채썬 고구마는 물에 여러번 헹궈(4~5번) 고구마전분기를 없애줍니다

전분기를 씻어낸 고구마는 체에 탈탈 털어 물기를 빼고

키친타월로 여분의 고구마의 물기를 꼼꼼하게 닦아냅니다

* 고구마스틱을 기름에 튀겨내는거라 물기 있음

기름이 다 튀고 위험해요

꼼꼼하게 고구마의 물기를 제거합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좀 넉넉하게 두르고( 고구마가 잠길정도)

170℃로 예열된 기름에 고구마를 튀겨줍니다

고구마를 튀기는 시간은 약 5~ 6분가량~~

기름에 고구마를 처음 넣으면 사진처럼 기포가 많이 생기지만

고구마가 익으면 기포가 작아지면서 고구마가 기름위에 둥둥 떠요~

* 튀김 기름 온도 측정법 :  나무젓가락을 기름에 넣었을때 나무젓가락에서

기포가 2~3초 있다가 생기면 170℃에요

이렇게 튀겨낸 고구마는 체에 받쳐서 기름기를 빼 주고요

튀기기 전이랑 튀기고 난 후의 고구마스틱의 변화~ 보이시죠^^

요렇게 1차로 튀겨낸 고구마스틱을 그냥 먹어도 되지만

좀 더 바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1차로 튀겨낸 고구마스틱을 한김 식힌뒤

다시 한번 튀겨냅니다

* 부드럽게 고구마스틱을 드실거면 한번만 튀겨내도 돼요

한김 식힌 고구마스틱을 기름에 넣어

다시한번 살짝 튀겨냅니다

2차로 튀겨낼때는 기름 온도를 살짝 올려서 ( 약 180℃)

빠르게 튀겨내면 돼요

사진처럼 고구마스틱 색이 갈색빛이 난다 싶으면 바로 건저내면 됩니다

오른쪽이 1차 튀겨낸 고구마스틱이고

왼쪽이 2차로 튀겨낸 고구마스틱이에요

기름에 두번 튀겨낸 고구마스틱이 바삭함이 훨씬 오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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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입니다

바삭바삭~~ 노릇노릇한 고구마스틱~^^

고구마스틱 하나 먹어보면 요렇게 바삭바삭 오독오독하니 고소하고 참 맛있어요ㅎㅎ

주전부리로 딱~~^^

고구마가 기름을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  

고구마스틱을 많이 먹어도 그렇게 느끼하지도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