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굵게 다져요 김치 흐르는 물에 고추가루 씻은 후 쫑쫑 썰어요 팽이버섯 1 Cm 길이로 잘라요 깻잎 곱게 채쳐 찬물에 씻어 꽉 짜요(풋냄새가 나지않거든요) 중요한 밥 .냉장고에 있던 찬밥을 그대로 볶으면 덩이져 잘 볶아지지않아요 전자렌지에 뜨겁게가 아니라 약간 따뜻해 밥알이 잘 풀어질 정도로 데워요
팬이나 뚝배기에 참기름 두르고 당근,김치를 볶다 소금 한꼬집 넣고 간합니다. 밥을 넣고 주걱으로 툭툭 쳐가며 볶다 마요네즈를 넣고 볶습니다. 마요네즈의 기름과 밥알이 어우러지면 날치알 넣고 볶습니다. 노오란 날치알이 하얗게 익습니다 팽이버섯 넣고 볶습니다. 너무 쉽지 않으세요?
조금 싱거운듯 하면 소금간 하거나 드실 때 김치랑 같이 드시면 간이 맞아요. 참기름만 넣고 볶은 알밥이랑 맛이 많이 달라요 젊은 분들은 마요네즈 넣고 볶아 고소하다, 맛있다 하고 나이드신 분들은 마요네즈 냄새에 민감해 좀 느끼하다고 하시기도 합니다. 팬에서 볶아 접시에 옮겨담기 보다 뚝배기에 직접 볶아 따끈따끈하게 드시는 게 더 맛있단 생각이 들거 같네요 밥위에 깻잎,김가루를 올리면 마요네즈의 느끼함도 덜고 향도 좋아 둘 중 하나라도 꼭 올렸으면 합니다.
골고루 다 들었어요 한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어요. 대형마트에 가면 날치알을 소분해 조금씩 담은 걸 팔더라구요. 큰 봉투 사와 얼렸다 녹였다 하면 상하기도 하고 날치알 비린내도 많이 나니 되도록이면 작은 사이즈를 사시거나 큰 봉투를 샀을 때 봉투채로 씻은 후 한번 쓸 양만큼씩 소분해 냉동실에 넣어두면 하나씩 꺼내 쓰기가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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