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뜨끈한 국물 한가지만 정성스럽게 만들어 식탁위에 올려도

다른반찬걱정 덜 될정도로 늘 신경쓰이는게 국이나 찌게종류인데요..

매번 식탁위에 올랐던 김치가 남으면 따로 모아놨다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이 생각날때..

콩나물 한줌넣고 간단하게 끓일수있는 김치콩나물국 소개해보아요~

재료가 간단한반면..

육수를 조금 정성스럽게 만든다면..

일품요리 부럽지않은 맛있고 착한 국이 되는거져~

요리재료는요..

김치1/4포기

콩나물 적당양

뒤포리육수(만드는법 본문참조)

마늘1

소금 1/2작은술(육수양에 따라 가감할수있읍니다)

이렇게 필요합니다

육수를 만드는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오늘 만드는 육수는 뒤포리 육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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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댕이의 다른 이름으로

전남 신안 지역에서는 디포리 혹은 딩포리라고도 부르기도 하고요

대개 말려서 국물 내는 데 사용하게되는데

국물맛이 시원하고 담백하답니다..

무우나 버섯등 다른 야채들을 넣고 육수를 우려내도 좋은데요

냉장고 사정이 여의치 않을땐..냉장고속 자투리야채넣고

뒤포리넣고 다시마넣고..육수를 만드시면 됩니다..

물이 끓으면 준비된 재료를 모두넣구요..

10분쯤 끓이다가 다시마는 먼저 건져냅니다..

다시마는 너무 오래끓이면 알긴산이라는 성분이나와 미끄덩거리거든요

깔끔한 육수를 만들기위해 끓이다가 건져내든지

아님 육수 마무리 단계에 넣고 끓이시든지 하는게 좋아요~

다시마에 들어있는 알긴산이 지방의 흡수를 방해하기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는 다시마입니돠~

다시마를 건져낸후 10분쯤 더 끓이다가

체에받혀 뒤포리 육수를 준비해둡니다..

콩나물하면 아스파라긴산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산은 피로회복이나

노폐물제거에 좋으며 숙취와 다이어트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콩나물 준비합니다

식탁위에 빠질수없는 김치..

하지만 늘 조금씩은 남게되져..

그럴때마다 따로 통을 하나 만들어 모아두며 좋아요~

김치찌게나,김치볶음밥, 김치국 만들때등등 사용하면 너무 좋거든요..

대파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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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는 간단하게 준비할수 있는거니까요..

육수만 미리 만들어둔다면 언제든지

휘리릭 만들수있는 김치콩나물국이예욤~

끓여볼까요~

냄비에 김치넣고..

미리만들어둔 뒤포리 육수도 넣어주고요..

중불에서 은근하게 끓여주세요..

김치가 아삭거리는게 좋다면 오래 끓이지 않아도 되지만

부드러운 김치맛을 원한다면 조금 오래동안 끓여주심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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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가 무르게 익을때까지는 뚜껑닫고 끓여주시구요..

국이 거의 완성됐다싶을때..

콩나물을 넣고 끓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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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는 뚜껑열고 끓이셔야해욤~

보글보글 끓이다가

얼큰한것을 원하시면 고추가루 추가도 괜츈하구요..

모자라는 간은 소금이나 김치국물로 맞추시면 됩니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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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대파 어슷어슷 썰어 넣어주는 쎈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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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엔 정말 이만한 국도 없다 싶네요..

얼큰하고 시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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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은밥 남았을땐 뚝배기에 앉혀

김치콩나물국밥으로 만들어 먹어도 되구 말이져~

여느날보다 바람이 많이불어

체감온도가 내려가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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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엔 따사로운 햇볕아래 산책이라도 할수있었음하는

바램으로 활기찬 하루 시작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