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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맘
요즘 다시 감기랑 친구하고 있는 울 땡깡이 ,,, 목욜 아침부터 갑자기 열이 올라 애가 잠도 못자고 ,,,병원에서 목이 많이 부어서 열이 나는 거라고,,,기침도 별루 안하면서 목이 붓네,,,
쉬는 토욜 아침엔 내가 아이 데리고 일찌감치 병원에 갔는데 병원에는 벌써 초만원,,,,"언니 지금 접수하면 몇번째로 진료 받을수 있어요?" 하니 아주 상냥하게 "21번째요!" 헉 OTL___ ,,,,, 아예 구석탱이에 자리잡고 앉아,,,울 땡깡이는 병원에서 틀어준 짱구 시청하고 난 잡지 한권 다 읽고 왔다....
감기가 옮는지 나도 목이 칼칼 + 간질간질,,,국물 요리랑 매콤한 것만 땡기네,,,목을 화~악~ 지져야할듯 ^^
그래서 생각한게 쭈꾸미소면 ^^,,,, 내가 좋아하는 해산물이랑 면,,,,아주 좋아~~~
원래 쭈꾸미나 낙지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야 더 꼬들꼬들하고 국물도 적게 생기지만 어차피 소면에 쓱~~싹~~하고 비비려면 자작하니 국물 있는게 좋아서 데치지 않고 양념장에 조물조물 해서 달달 볶아줬다
팁은 예전에 올려 놓은거 http://blog.naver.com/solbutsm/150014336069 참고하시길,,,뭐 아시는 분은 Pass~~하시고,,,,
재료 : 쭈꾸미 5마리, 양배추 2줌, 당근 1/5개, 대파 1/2개, 선택사항(청량고추 1/2개, 홍고추 1/2개)
양념장 : 고추장 1, 고춧가루 3, 다진마늘 1, 간장 2, 청주 1, 설탕 1, 물엿 0.5, 참기름 1, 통깨 0.5, 생강가루 약간
1. 쭈꾸미는 내장을 제거한 후 굵은 소금을 넣고 바락바락 씻어 물에 여러번 씻는다
2. 쭈꾸미에 고추장 1, 고춧가루 3, 다진마늘 1, 간장 2, 청주 1, 설탕 1, 물엿 0.5, 참기름 1, 통깨 0.5, 생강가루 약간을 넣고 조물조물 양념한다
3. 양념한 쭈꾸미에 굵직하게 채 썬 당근, 양배추, 대파를 넣고 조물조물 양념한다... 양파 넣으려고 했더니 없어서 양배추로 대신했다....없으면 다른 야채로,,,
4. 달군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양념에 재운 쭈꾸미를 넣고 센불에서 재빨리 볶아준다
5. 어느정도 볶아졌으면 참기름 1, 깨소금 0.5를 넣고 마저 볶아준다
등록일 : 2007-12-10 수정일 : 2007-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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