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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향미

매콤한 풀코스 요리를 즐기고 싶다면! 버섯칼국수

버섯은 우리 식탁에 자주 등장하는 식재료이죠.
구하기 쉽고 가격도 저렴하지만 영양은 최고인 건강식품이 버섯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오늘은 이 버섯을 이용한 매콤한 칼국수를 만들어봅니다.

속을 확 풀어주는 뜨근뜨근 진한 국물,

이것저것 골라먹는 재미를 느끼게 하는 쫄깃한 버섯,
칼칼하면서 매콤한 칼국수,
감칠맛나는 볶음밥...
이렇듯 버섯칼국수 하나면 풍요로운 풀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버섯칼국수는 재료를 모두 함께 끓일 수도 있고, 각각 끓일 수도 있는데,
오늘은 샤브샤브 형태로 만들어 봅니다.

버섯칼국수 맛나게 만들기


재료와 분량(4인분, 계량스푼 기준, T = 큰스푼, t = 작은스푼, 1컵 = 200cc)

★ 버섯을 메인(샤브샤브 형태)으로 하는 경우 : 느타리버섯 400g, 팽이버섯 2봉, 표고버섯 200g, 단호박 약간, 감자 중 2개, 양파 1개, 대파 초록부분 1대, 미나리 400g, 육수 10컵, 칼국수 2-3인분,

★ 칼국수를 메인(버섯과 함게 끓임)으로 하는 경우 : 느타리버섯 200g, 팽이버섯 1봉, 표고버섯 100g, 단호박 약간, 감자 중 2개, 양파 1개, 대파 초록부분 1대, 미나리 250g, 육수 12컵, 칼국수 4인분

★ 양념 : 고추장 2T, 된장 1T, 고추가루 3T, 다진마늘 3T, 국간장 1T, 소금 1.5T, 맛술 1T, 설탕 1t, 후추가루 약간


★ 육수(2가지 육수중 하나만 선택)
- 쇠고기 육수 : 쇠고기 150g, 물 12컵, 대파 흰부분 2대, 마늘 100g, 월계수 2잎, 후추 약간, 생강 약간
- 멸치국물 육수 : 육수용 멸치 30g, 물 12컵, 다시마 사방 5cm 크기 4-5개, 대파 흰부분 2대

★ 기타부재료(기호에 따라 첨가) : 쑥갓, 청경채 등 기호에 따라 추가


만드는법


재료손질하기

1. 버섯은 적당하게 크기로 썰거나 찢는다.
2. 양파는 채썰고 대파는 어슷썬다.
3. 감자와 단호박은 한입 크기로 적당히 썬다.

4. 미나리는 누런 잎을 제거하고 줄기를 4등분한다. 개인적으로 미나리가 준비되지 않아 오늘 요리에서 미나리는 생략!



육수만들기(쇠고기 육수이든 멸치국물 육수이든 한가지만 선택한다)

1.쇠고기 육수 : 쇠고기 육수는 재료를 냄비에 넣고 끓이다가, 육수가 끓으면 약불에서 30분 정도 뭉근히 끓인 다음 체에 걸러 육수만 사용한다.
2. 멸치국물 육수 :

- 냄비에 국물멸치, 다시마를 넣고 살짝 볶다가 물과 대파를 넣고 센불에서 끓인다. 살짝 볶아주면 비린내가 덜 나는데, 번거롭다면 생략한다.
-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5분 정도 뒤에 다시마는 건저내고 중불로 줄여서 10-15분 정도 더 끓여준다.
- 중간중간 거품은 잘 걷어내고 다 끓은 육수는 면보나 체로 걸러둔다.


양념장만들기


1. 위 분량을 잘 섞는다. 조금 뻑뻑하면 육수 몇 스푼을 넣고 섞어준다.


끓이기

1. 육수(샤브샤브형태라면 6-7컵, 칼국수는 10컵 정도)에 감자와 양파, 단호박, 양념을 넣고 한소큼 끓인다. 양념은 2/3 정도만 넣고 한소큼 끓으면 맛을 보고 여분의 양념과 육수를 기호에 따라 조절해서 넣는다.

2. 한소큼 끓으면 버섯과 파, 미나리를 넣는다.

3. 버섯, 미나리 등의 야채를 먼저 건져 먹는다. 기호에 따라 소스(맛간장 + 연겨자)에 찍어먹는다.

4. 야채를 먹고나서 칼국수를 넣고 끓인다. 칼국수는 다른 냄비에 끓여서 가루를 씻어내면 더 깔끔하고 국물이 걸쭉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5. 마지막으로 기호에 따라 남은 국물에 미나리, 김가루, 쪽파, 참기름 넣고 볶음밥 만든다.
저는 미나리는 없어서 넣지 않고 조금 국물을 많이 잡고 계란을 넣어 죽을 만들었답니다.


tip!
- 야채와 칼국수를 따로 끓이면서 먹기 번거로우면, 육수에 감자와 양파, 호박, 양념을 넣고 끓이다가 칼국수를 넣는다. 그리고 칼국수가 익기 시작하면 버섯과 미나리, 대파 등의 야채를 넣어 끓인다.
- 눈물 콧물이 날 정도로 매콤한 맛을 원한다면, 고춧가루나 고추장이 아닌 마늘의 양을 늘린다.

국물을 끓이면서 처음 맛을 보면 무엇인가 부족한 듯 심심하게 느껴져요.
하지만 버섯을 먹고 칼국수를 먹다보면 매콤하면서 진한 국물에 감동하게 된답니다.
역시 끓일수록 국물맛이 끝내주내요...
각종 버섯에 칼국수, 볶음밥... 배는 부른데, 수저를 놓을 수가 없네요.
계속 당기는 맛. 너무 많이 먹어서 오늘은 꼭 운동을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등록일 : 2010-02-26 수정일 : 201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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