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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에 갔던 밴프 예요. 여긴 만년설이 있는 곳인데 6월이 되어도 호수에 얼음이 꽝꽝얼어있었어요. 그 얼음으로 빙수 해먹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인터넷으로 보면 아주 파란 호수가 인상적이던 곳이던데 말이죠.. 호수를 바라보며 가볍게 먹을수 있는 카페에서 찍은 사진을 이제서야 올려봅니다. 더우니 이런 사진이라도 보면 시원해질까요?ㅎㅎ 이름밝히면 블라인드 처리될려나요?

    2016.08.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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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주 토요일이 생일인 언니와 언니생일후 9일이면 다가오는 형부의 생일을 축하할겸 언니부부와 저희부부와 둘째 딸램과 같이 아주 올만에 외식을 했답니다. 식당에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불경기라는 말은 이식당에는 해당되지 않는말인듯요. 아주 도톰하게 썬 마블링이 기막히게 좋은 꽃살이 입맛을 돋구구요. 불판옆에 서서히 익혀지는 계란찜도 두번이나 리필 받고 옥수수치즈도 열심히 먹었지요. 그리고 남편이 좋아하는 도시락과 딸아이가 애정하는 동치미 국수로 입가심을 하였어요. 두 메뉴는 한입 두입씩 돌아가며 사이좋게 먹었답니다. 말이 입가심이지 저래 먹으면 배불뚝이 돼요. ㅎㅎ 식사후엔 옆에 있는 커피점에서 솔트커피로 못다한 수다를 떨며 저녁시간을 보냈답니다. 한주간 잘 다스려온 살이 이저녁 한 끼로 무머지 는 불상사가 될수도.. 아침에 몸무게 달아보기가 무서워요^^

    2016.08.0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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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들 캠핑 가시니 저도 캠핑갔다가 타이밍이 맞지않아 미처 올리지 못한 사진들 올려봅니다. 산악회 캠핑으로 애들까지 합해서 19명이 그룹으로 3박 4일을 했답니다. 간혹 야생 곰때문에 쓰레기봉지를 죄다 튿어놓곤 해서 치워야하는일이 생기긴 합니다만.. 캠핑의 꽃은 먹거리 같아요. 삼겹살이나 갈비는 물론이고 백숙도 해먹고 그 국물에 쌀이나 밥을 넣어만든 죽은 완전 인기 짱 이었답니다. 밤에는 장작넣어 피운 캠프퐈이어~ 고구마,옥수수,가래떡도 구워먹고 트래일을 걷다가 열매도 따서 먹고.. 온통 먹다 지쳐 잠든 그런일들이 생각나네요ㅎㅎ 뭐니뭐니해도 캠핑장에선 뭐든 다 맛나고 다녀오면 집이 최고다 하고 항상 느끼는것 같아요.

    2016.08.0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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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한국음식으로.. 일요일만 되면..토욜인가? 어쨋든 백설명씨가 맛집댕기시며 하는 방송을 보면 우리집 밥상이 그날은 꼭 하나씩 방송에서 나온 메뉴가 꼭 등장하게 됩니다요. 소고기 국밥이 그 메뉸데요..얼마나 맛나게 드시는지 또 그메뉴를 만들고 말았네요. 소고기 국으로 말씀드리자면, 저희집 전문이거든요 ㅎㅎ 밥만 아래에 안깔았다뿐 들어간 재료도 똑 같습니다.. 저희집은 따로 국밥 스탈이에요. 본인의 의사를 충실히 존중합니다.ㅎㅎ 미네쏘타의 누군가 보내준 올방개묵을 드뎌 쑤었어요. 묵 쑤기가 쉽지 않음을 또 느꼈네요. ㅡ고마워 달콤이^^ :) 김에 묵한점 양념장에 콕 찍어서 올리고 해초무침도 올려서 한입에 쏘옥 집어넣으니 정말 맛있네요. 몇점 먹으니 금방 배부른게 진정 다욧음식 같아요. 칼로리가 아주 적다네요. 오늘 점심도 그냥 묵쌈이나 몇점 먹을까 봐요.

    2016.08.01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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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식후 리셉션 하는 자리로 이동했답니다. 여기도 역시 바다를 보며 식사를 할수있어서 참 좋았어요. 결혼식 피로연은 식사도 괜찮고 서비스도 좋았어요. 새신랑 1일차 ..식순대로 진행하는데 장모님이나 장인 어른 같은 호칭에 실수를 해주어서 여러사람에게 많은 재미를 부여했네요.ㅎㅎ 공짜빵으로 시작하여 샐러드와 개개인의 입맛에 맞춰 스테이크나 살몬 이 나왔어요. 저는 살몬으로 먹었는데 맛이 비교적 괜찮은거 같았답니다. 애플 사이다로 축배를 들고..아마도 샴페인 대용인듯.. 후식으로 웨딩케익 조각과 커피로 마무리하였답니다. 잘 살아야 돼!!

    2016.07.3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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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지인의 아들냄 결혼식 참석차 저 멀리 45분 걸리는 바다에 다녀왔답니다. 평소 언니라 부르며 지내던 분의 아드님 인거지요. 넓디넓은 태평양 바다를 바라볼수 있는 언덕위에 위치한 결혼식장으로 유리로 만들어져서 외양이 아름답기로 이름이 났네요. 아름다운날 아름다운 커플 영원히 행복하기를 빌어봅니다..

    2016.07.3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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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아지 털 잘랐네요 시원하게요. 제 머리 비용보다 강아지가 더 비싸요. 그게 아까워서 강아지용 클리퍼 구입해서 집에서 잘라주다가 다리 살을 베어서 병원비 수억? 들었어요.ㅎㅎ 그런거 생각하니 차라리 애견샵에 델다주는게 돈 아끼는거다 싶어서 갔더니 미용하시는 분들이 다 한국분들이어서 깜놀.. 역시 손재주하면 한국이죠 ㅎㅎ 울아지 모찌..모치랍니다. 깍아논 밤톨같아요^^

    2016.07.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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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계올림픽 숏트랙에서 할리우드액션의 오노가 생각나게 하는 도시 유타의 솔트레이크 시티 입니다. 로드트립중에는 yelp 검색이 필수.. 옐프만 있으면 아무리 낯선곳이라도 식당이나 커피숍도 척척 알아서 찾아주니까요. 옐프의 리뷰만큼이나 실내장식이나 음식이 참 좋더라구요.. 덕분에 간만에 로맨틱비스무리 하려고 하였으나 역시 밥만 빨리먹고 나와야하는..습성때문에 빨리 빨리..먹고 말았다죠~ㅎㅎ 좋지않은 선입견을 가지게된 도시였지만 맛난 음식과 풍광으로인해 좋아하게된 도시예요. 사진을 더 못올려서 아쉽네요... :(

    2016.07.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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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일이 있어서 지금 라스 베가스에 와있답니다. 기왕 온김에 쇼는 하나 봐야지 남는다며 찾다가 마이클 잭슨을 모델로 한 쇼를 보기로 했어요. 9시반에 하는 걸로 보려면 저녁을 먼저 먹어야해서 중국집에서 밥을 먹기로 했지요. 도다리 튀김과 옹초이라는 풀떼기..사실 요거 참 맛나는 풀인데요 캘리에 제 단골집보다는 좀 못하지만 먹을만하네요.. 하얀건 죽인데 중국인도 저희랑 먹는게 비슷한건지 아님 한국인을 타겟으로한 메뉴인지 모르겠지만 맛났어요. 그리고 마늘 올린 게튀김 입니다. 게요리는 어떻게 해도 맛난거 같아요. 저녁을 느긋히 먹고 택시를 타고 그쇼를 하는 호텔로 이동, 미리 예약해논 표를 픽업하고보니 사람들이 무진장 왔네요. 거의 빈다리가 없다시피 합니다. 쇼는 참 잘 만들었다 싶네요. 감동 그 자체네요. 노래마다 춤을곁들여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춤들을 얼마나 잘추는지..ㅎㅎ 더 올리고 싶지만 염장이 될까봐 아주 조금만 투척하고 갑니다..

    2016.07.2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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