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토요일이 생일인 언니와 언니생일후 9일이면 다가오는 형부의 생일을 축하할겸
언니부부와 저희부부와 둘째 딸램과 같이
아주 올만에 외식을 했답니다.
식당에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불경기라는
말은 이식당에는 해당되지 않는말인듯요.
아주 도톰하게 썬 마블링이 기막히게 좋은
꽃살이 입맛을 돋구구요.
불판옆에 서서히 익혀지는 계란찜도 두번이나
리필 받고 옥수수치즈도 열심히 먹었지요.
그리고 남편이 좋아하는 도시락과 딸아이가
애정하는 동치미 국수로 입가심을 하였어요.
두 메뉴는 한입 두입씩 돌아가며 사이좋게
먹었답니다.
말이 입가심이지 저래 먹으면 배불뚝이 돼요. ㅎㅎ
식사후엔 옆에 있는 커피점에서 솔트커피로 못다한 수다를 떨며 저녁시간을 보냈답니다.
한주간 잘 다스려온 살이 이저녁 한 끼로 무머지 는 불상사가 될수도..
아침에 몸무게 달아보기가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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