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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오는 주말아침 새벽 억수같이 내리는 비에  아침 잠시 소강상태였음했는데(주말아침마다 어머님뵈러 수목장다녀오는 신랑땜시) 바램과달리 거세게 내리더니 지금에서야 잠시 수그러졌네요 랑이님 기다리며 잠시 따뜻한 커피한잔 주말 따뜻한 차한잔으로 여유로움 느끼세요~

    2017.08.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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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밥좋아하는 식구들 그중 작은딸과 보름맘이 환장~ㅋ 전에는 간혹 집에서도 만들어주곤했는데 점 점 아시죠?ㅋ 하나둘씩 손놓고있는거......ㅍㅎㅎ --------------------------------------- 오늘은 가족모두 절에다녀왔어요 다녀올일이 있었거든요 여튼 가족외출이였네요~~^^ 이상하게 우리큰딸은 절밥 무지좋아해서 절가서 밥먹을때 너무 행복해해요 그에 반해 작은딸 아니나다를까 한식좋아하지않는 작은딸은 ''어제에이어 또건강한 밥상이네,,....이럽니다~ㅋㅋ 미챠.... 웃어야죠..🤣 다녀오고나니 저녁무렵 잠시 한숨돌리며 넋놓고 있다 작은아이 과외쌤 올시간 깜빡 저녁 일찍먹여야해서 급하게 모터달았네요. 연어초밥해주려고 연어 준비해놓았던터라 급하게 다시마넣어 밥짓기먼저하고 밥짓는동안 배합초 만들고 소스(홀스레디쉬소스) 만들어 준비 보온으로 넘어가는 소리와 동시에 밥을 떠서 선풍기바람을 쐬며 식혀주고 배합초 넣어 저어주며 조금씩 맛보며 배합초추가 시간의 촉박함때문인지  밥은 살짝 질고 연어는슬라이스가아닌 필렛통으로 샀더니 내맘처럼 안떠지네요~~(역쉬 전문가의 손은 다른듯)ㅋ 급한마음에 작은아이먼저 후딱먹으라고  셋팅해주니 야곰야곰  정말 엄마의 미소가 저절로~~ ''딸 음식먹고 평가해주는건 예의야, 했더니 시크하게 ''똑같애,,  ㅋㅋㅋ  그건 아마도 밖에서 먹는거랑 같다는거겠죠 그러니 보름맘 입가는 더흐믓....... 먼저먹고있는 작은딸옆으로 랑이님 나가오더니 하나 집어먹고서 작은아이에게 ''니네는 엄마 잘만난줄알어라,.....이러는데 이젠 그만좀했음하는.....유통기한 기나서 별 감흥없음요~~~~ㅋ 하나 남겨놓고 선생님 오셔서 마저먹고 들어가라고 서두르는 애미 다음타자는  랑이님 식탁앞에서 마치 초밥요리사마냥 하나하나 만들어 내어주니 랑이님도 맛있게~~^^ 외출한 큰딸들어오면 한번더 걷어부쳐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즐거운 저녁하세요 특별하게 잘하는거없이 그냥 가족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보름맘이였습니다.

    2017.08.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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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딸이 배신했어요 일찍들어와서 같이 와인한잔하자고 약속했는데 이런 된장 톡으로 '' 왜 안들어와,,? 했더니, ''엄마, 미안 오늘은 아빠랑 마셔~~ 이러네요 ''싫어,아빠 술 못마시잖아 ''술꾼인 큰딸과 마시고 싶어 그랬더니, 미안~ 이러고 끝 흥칫뽕  이없음 잇몸으로 혼술은 아니니... 2주만에 상봉한 신랑 오자마자 와인한잔하자고 꼬시니 ㅋㅋ 당근 앞에 다소곳이 앉아 술벗이 되어주네요~~^^ 새끼들 다 필요없어요 나이들수록 배우자가 최고인듯요....(취중진담)ㅋㅋ 기분좋게 한잔 하는중요 얼굴은 이미 발그스레....

    2017.08.1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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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름맘식탁 오랫만에 한식 상차림 요즘 불량 불량했죠 제가..... 거저 먹을라고 간단한걸로 식탁위를 채웠죠~ 신랑없음 늘 그렇다니까요 ----------------------------------------------------> 첫째 아이들이 한식 그닥 둘째 이럴때만이라도 편해지고싶어서.. 세째 한식 손도 많이가고 냉장들어갔다 나오면 아이들 김치외엔 손 안될려고해서... 여러모로 피곤 하다는 이유죠~~ㅋ 영화보고온 작은딸과 단둘이.. 한식차렸더니 신통치않아하는 작은아이 큰아인 안그런데 작은아인 한식을 너무 싫어해서~~ 그래도 한공기 먹었어요~~ㅋ 큰아이도 영화보고 온다고 외출 큰아이에게 나가기전 ''일찍들어와,,~~딸,! 저녁 엄마랑 와인한잔하자 그랬더니 ''일찍들어올께,, 그랬는데, 날이날인지라 친구와의 불금 뿌리치고 엄마에게 올지는... 아님 저혼자 즐기면돼죠~~ 주말부부인 신랑도 늦은저녁 온다고했으니 신랑앞에 꼭두각시처럼 앉혀놓음돼죠

    2017.08.1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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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묵탕하려고 사다놓은건 다른 메뉴로 사용중이네요~~~~ 용도가 틀리면 어떻습니까 입맛가는걸로 만들어 먹음 되는거죠~^^ 오늘저녁은 떡볶이로 큰딸이 왕십리에서 먹었던 깻잎떡볶이가 먹고싶디길래 큰아이말에 갑자기 저도 그맛이 생각나 냉동에 소분해둔 밀떡과 어묵탕용 어묵으로  깻잎떡볶이 만들었네요~~ 저녁으로 큰딸이랑 단둘이 흡입 맛있게 먹었으니 이제남은건......ㅋㅋ 욜씸히 뛰어야겠죠~~

    2017.08.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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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종일 비내리네요 밖으로 발한번 내딪지않은 하루 아이들이 나간자리 홀로... 작은아인 과외끝마치고 칭구랑 애나벨본다고 나가고(보름맘도 애나벨 보고싶다 ) 영화같이볼 짝궁이 출장중이라... 큰아인 며칠전 보고와서는 혼자 잠못자겠다고 ''엄마, '오늘 저녁만 나랑같이자. 그러더니, 그럴때나 엄마지! 그러고서는 저도 살짝 튕겼었는데 겁많은 작은딸은 오늘 저녁 저의품에서 자겠네요~~~ㅋ 큰딸도 아침에 나가 지금까지 잠잠이라 혼자서 이른저녁 후딱 먹어치웠네요 (다욧한다고 저에게면죄부주듯 조금이나마 위안) 오늘 저녁은  어묵탕하려고 어제 어묵사다놓았는데 이웃님 우동게시글보고 급 먹고싶어져서 메뉴 전환 냉동우동꺼내 두부볼 넣어 끊여먹었더니 온몸에서 땀이 주루룩~~ 정말 뜨끈한국물 마셔가며 허겁지겁 맛있게 먹었네요~~

    2017.08.1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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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랫만에 인위적이 아닌 자연의 바람으로 시원한 잠자리에 들었네요 새벽녁에는 오히려 한기마저들어 창문을 닫고 잠자리에 들정도였으니까요 시원스럽게 가을의 문을 두드리는 비가옵니다 요런날 기름에 지글 지글 거리는 음식 먹어줘야하는데 보름맘은 오븐치즈스파게티가 땡겨 오픈치즈스파게티로.... 요것만 하기엔 살짝 아쉬움이.. 달걀 하나만있음 두쪽만들수있는 수플레 팬케이크까지 큰아인 오전에 나가고 없으니 시크한 작은딸과 한쪽씩 사이좋게~~ --------------------------- 헐~~~~~~~ 오븐스파게티 가지러간사이 예민한 수플레를 지켜주지못해 요모양으로~~~~~~;;;;;;; But 폭신폭신 부들부들 사르르 녹는 맛! 그거면 충분~~ㅋ 빗소리 들으며 먹는 점심 뭔가 느낌있잖아요~

    2017.08.1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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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덧 3개월이라는 시간 시어머님이 떠난지....... 그빈자리  제일 크게 느껴지는분은 아마도 배우자이신 아버님이시겠죠 부족하지만 나름 주말마다 시댁집안일하고 찬거리 해다드린다해도 부족한실력이라......모자름이 더 많을거예요~ 워낙 입이 짧고 일반 밑반찬은 잘드시지도않고 한번 올린 음식은 두번 올리지 않았던터라 자꾸 신경이가는건 사실이네요 시집왔을때 찌개에 두부모양마저도  원하는 크기만큼 잘라넣지않았다고 어머님에게 꾸짓는걸보고 충격이였거든요 그만큼 너무 특별하셔서 맞추는게 쉽지는않지만 그래도 도리는 해야하니 그나마 젓가락 한번이라도 가실만할걸로.. 오늘은 동태조림 이런저런 야채넣는거 싫어하셔서 간장양념에 무만넣어 졸였어요 요거 어머님살아계셨을때 어머님이 해주시면 한번 맛있게는 드셔서~~ 다음은 장조림했는데 그닥 좋아하지는 않지만 밤을좋아하셔서 밤넣어 장조림했고 어제 만든 짜사이도 추가 이건 아버님이 처음 드시는건데 복불복인듯요 안드셔본건 눈길도 안주셔서~~~ 그리고 돼지고기 놓고 김치찌개  빨갛게 끓이는거 싫어하시니 고춧가루 추가없이 김치만 넣어 푹~~~끓였어요 이제 보름맘은 시댁으로 반찬 셔틀.... 얼렁 다녀오고 운동가야겠네요~~

    2017.08.1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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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댁 가져갈 찌개랑 동태조림하는동안 좀전에 휴지시켜둔 스콘반죽꺼내 오븐에 구워 간단하게 tea타임 스콘위에  자두쨈과 블루베리쨈 곁들어먹음 고소함과 달콤함이 동시에......^^

    2017.08.1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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