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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녁 뭐로 때울까? 잔머리굴리다(랑이님 부재중인 관계상) 작은아이만 해결해주면 될것같아 까탈스런 작은아이가 무난하게 좋아하는 김볶으로만들어 주었어요~~~ 저녁생각없다더니 김볶이라고하니 스물스물 자기방에서 나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쉬 김볶에는 약해요~~^ 쌩뚱맞게 떡볶이까지 올려놓은 저녁상 ㅎㅎㅎㅎㅎ 요건 큰아인몫이예요 겸사겸사 보름맘도 떡볶이로 저녁 해결했지만요 김볶 넉넉히해서 알바간 큰아이도 귀가하면 큰아이도 김볶으로 저녁주려고했는데 톡이 왔네요 ''엄마, 뭔가 매콤한게 땡겨'' 일 끝나서 집에가면 매콤한거 해주면 안되냐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었나봐요 큰아인 종종 스트레스받는날이면 엽떡,불닭 등등 아주 자극적인걸 찾아 먹고 다음날 속쓰리고 피*싸는데 옆에서 안스럽더라구요 너무 자극적인거 먹지말라고 주의를 주고있는터라... 그냥 제가 살짝 매콤하게 떡볶이 해주어야겠다는 생각에 어묵도 포차 느낌적으로 꽂아넣고.... 외부 너무 자극적인걸 안먹었음하는 마음으로... 자극적인 매운음식 먹지말라고만하는 엄마 맘도 조금 알아주었음....... 작은아인 자기몫 잘~~~챙겨 먹고있네요 ㅋㅋㅋㅋㅋㅋ ---------- 11월까지 이런 불량주부모드 누릴것같아요. 랑이님 그때쯤 온전하게 집으로 컴백 할것같은------ 누릴수 있을때 띵가띵가-------ㅋ

    2017.11.0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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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아점 고기로 시작했네요 랑이님도 없고 작은아이도 일찍 독서실가버려서 큰아이와옥✌ 만 먹는 아점 갈비 몇대굽고 명이나물에 김치만 있음 만족하게 맛있게 ... 늦은 오후쯤 작은아이가 간식달라고 집으로 왔네요 오랜만에 수플레 팬케이크 만들어 주었네요 작은아이가 한쪽먹는동안  생크림 만들어둔것도 깜빡하고 토핑에 빠져 뒤늦게 올려줬더니 뭔가 모양이 ×같다고.....ㅋㅋ

    2017.11.0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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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가 너무 짧네요 잠깐 볼일보고 장보고 시댁으로 가서 시아버님 드실 찌개거리를 만들어두고 간단하게 청소하고 내집으로 귀가하니 저녁무렵 오늘은 랑이님 2주만에 오는날이라 모임도 운동도 다 내팽겨치고 다소곳하게 집에 조신모드로....ㅋ 큰아인만 집에 있어서 간단하게 고등어한마리 구워 저녁해결했는데 저녁먹고 온다고는 했지만 장거리 운전하고 오는 랑이님  분명 귀가하면 뭔가 찾을것같아 늦은 9시가 다되어갈무렵 냉동다 털고있네요~~ㅋ 닭봉만하려고 했는데 독서실있는 작은아인 아빠올때쯤  맞춰 집에 올거라며 고르곤졸라가 먹고싶다네요 도우는 늘 만들어둔게있어 어렵지는 않은데 손이........;;; 거기다 큰딸도 합세 파스타가....... 그럽시다 입맛따라 만들어바치겠습니다. 오랜만에 온가족 오롯이 다 모여앉아 늦은 저녁이지만 도란도란 저녁먹고난 배는 어디로 갔는지 다시 넣고있네요~~ 큰딸은 저와 눈이 마추치면 늘~~''맛있네, 이럽니다. ㅋㅋ 정말인지 예의상하는말인지는 모르지만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아이네요~~^^ 그냥 이렇게 둘러앉아 있는것만으로도 기분좋은 느낌은 가족이기때문일겁니다 멋진 불금들 보내시고 계시죠 늘~~행복한 불금같은 기분으로.....

    2017.11.0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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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딸 오후강의라  점심은 벗이 생겼어요~^^ 급 명란파스타가 먹고싶어졌어요 착각의 늪에서 현실로 돌아오기전까진 룰루랄라 파스타삶고 통마늘 편으로 썰고 올리브에 볶다 베이컨 조금넣고 이제 명란 꺼내볼까하다 😲😲😲😲 동공 지진났어요 당연 있을거라 생각했던 명란젓이 없어요 다 먹었던걸 남아있다 착각했었나봐요;;;;; 그래도 저를 버리지는 않았나봐요 냉동에 날치알 개별포장되어있는게 있어 넣어주었더니 나름 알은 알이라  나쁘지않았어요 홈메이드 썬드라이토마토도 조금넣어주고 페페론치논 좀 과했나봐요 매콤  큰딸은 딱~~좋다네요 스트레스를 매운 요리로 푸는 아이라 요정도는 애교같은 매운맛이겠지만요~~^^ 저는 매콤이 전달되더라구요.....  매워소리가 입밖으로 나올만큼.. ㅋㅋㅋㅋㅋㅋㅋㅋ 먹는 내내 간만에 맛있는 파스타먹는것같아 좋았어요 물론 큰아이도 같은 반응이고요 요리를 하다보면 그때 그때 맛이 틀리듯 소금과후추로 간을 하는 단조로운 요리지만 정말 입에 감기듯 딱~~맞는 간이였을때 만족 오늘 점심은 슈퍼그뤠잇.

    2017.11.0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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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백수 코스프레중이라 빈둥 빈둥 동네지인언니가 차한잔마시자고 톡이와서 나름 청소랑 빨래등등 집안일좀 하던터 다~~내팽겨치고 수다떨생각에 홈카페 셋팅......ㅎ 내놓을거없어도 있는척해야해서 나름 운치있게 셋팅 그런다고 없는게 있어보이지는 않게지만요~~~ㅋ 따뜻한 티 한잔마시며 여자들의 수다 풀어봐야겠네요 한주시작하는 첫날 추운날 뜨시게 입으시고 건강이 최고라 외칩니다😃

    2017.10.3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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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점으로 김밥 돌돌말았어요 재료가 갖춰지진않았지만 궁색맞춘다고 냉털했는데 있는 재료들로 한끼해결...아니 두끼도 해결할수있을것같아 돌돌 말았지요 김밥은 싸면서 바로 바로 먹어줘야 맛있잖아요~~ㅎ 아이들 싸는동안 앞에 앉아 한줄싸서 바로 시식하다보니 나중엔 배부르다고 스톱하네요~~~ 스톱한틈을타서 저의 한컷 타임..😁📸 요건 외출하면서 들고갈려고 포장 같이 만날분 드릴려구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2017.10.2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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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아침 조조영화보고온 작은딸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란 영화한편에 보는 내내 눈물을 흘렸단다 내용 1도 모르는 엄마로선 호흥도 평론도 못하는지라 영화제목만 들었을때 뭔가 엽기적인것같지만 아닌것같다 조금은 다른 생각과 다른 마인드를 갖고있는 아이지만 틀린게아닌 서로 다를뿐이라 이아이를 존중한다 가끔 고2 코스프레를 하는것마냥 자고 먹고 놀고하는모습에 조급함은 부모의몫이겠지만 잔소리는 하지않는다 이아이도 숨을 쉴수 있는 탈출구정도는 만들어줘야하니 부모는 지켜만보며 아이가 원했을때 따뜻한손을 내밀어 아이의 손을 잡아주고 아이가 들을준비가 되었을때  조언을 해준다. 큰아인 랑이님없으니 아빠의 전화 ''아빠가 없으니 **이가 엄마 지켜줘야하니  일찍들어가~~,,라고  불금 나가면서 내가 엄마지켜줘야하는거야?,, 라며, 불금만끽하지않고 일찍들어온딸 고맙기만하다 너희들을 위해 엄마가할수있는건 따뜻한 밥상뿐이구나. 주말 브런치 에그인헬로 열어보네요~~

    2017.10.2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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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하루 즐거움 가득하셨나요 보름맘은 즐겁게하루 보냈지요 혼자놀아도 심심할틈이 없는게 함정이네요~ㅋ 오늘의 집밥메뉴는 꽃게탕이지요~~ 생물은아니고 냉동꽃게 큼지막한놈으로다가 3마리모셔와 얼큰하게 끓였어요 냉동이지만 살도 꽉차고 끓였더니 국물도 달큰한게 살이단맛이 있어 괜찮네요~ 아이들은 손 안될거알기에 보름맘몫과 시아버님댁에 갖다드릴 몫 랑이님없으니 정말 먹거리 신경쓰지않아좋긴한데 뭔가 허전하네요~~~ㅎ 밥한그릇먹고. 오늘도 센터로 ~go~~~~~~

    2017.10.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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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가 거기기하죠 아침 저녁으론 쌀쌀하고 오후 날씨는 미친듯이 좋네요 일단 저녁이니 따뜻한 국물요리 바지락듬뿍넣고 새우살넣어 얼큰한 순두부찌개 끓였어요 고3딸 얼마남지않은 수능땜시 살짝 뒷바라아닌 뒷바라지를...

    2017.10.2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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