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아침 조조영화보고온 작은딸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란 영화한편에
보는 내내 눈물을 흘렸단다
내용 1도 모르는 엄마로선 호흥도 평론도
못하는지라
영화제목만 들었을때 뭔가 엽기적인것같지만
아닌것같다
조금은 다른 생각과 다른 마인드를 갖고있는
아이지만 틀린게아닌 서로 다를뿐이라 이아이를
존중한다
가끔 고2 코스프레를 하는것마냥 자고 먹고
놀고하는모습에 조급함은 부모의몫이겠지만
잔소리는 하지않는다
이아이도 숨을 쉴수 있는 탈출구정도는 만들어줘야하니
부모는 지켜만보며 아이가 원했을때 따뜻한손을 내밀어
아이의 손을 잡아주고 아이가 들을준비가 되었을때
조언을 해준다.
큰아인 랑이님없으니 아빠의 전화
''아빠가 없으니 **이가 엄마 지켜줘야하니
일찍들어가~~,,라고
불금 나가면서 내가 엄마지켜줘야하는거야?,, 라며,
불금만끽하지않고 일찍들어온딸
고맙기만하다
너희들을 위해 엄마가할수있는건
따뜻한 밥상뿐이구나.
주말 브런치 에그인헬로 열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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