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 오후강의라
점심은 벗이 생겼어요~^^
급 명란파스타가 먹고싶어졌어요
착각의 늪에서 현실로 돌아오기전까진
룰루랄라 파스타삶고
통마늘 편으로 썰고
올리브에 볶다 베이컨 조금넣고
이제 명란 꺼내볼까하다
😲😲😲😲
동공 지진났어요
당연 있을거라 생각했던 명란젓이 없어요
다 먹었던걸 남아있다 착각했었나봐요;;;;;
그래도 저를 버리지는 않았나봐요
냉동에 날치알 개별포장되어있는게
있어 넣어주었더니
나름 알은 알이라
나쁘지않았어요
홈메이드 썬드라이토마토도 조금넣어주고
페페론치논 좀 과했나봐요
매콤
큰딸은 딱~~좋다네요
스트레스를 매운 요리로 푸는 아이라
요정도는 애교같은 매운맛이겠지만요~~^^
저는 매콤이 전달되더라구요.....
매워소리가 입밖으로 나올만큼..
ㅋㅋㅋㅋㅋㅋㅋㅋ
먹는 내내 간만에 맛있는 파스타먹는것같아
좋았어요
물론 큰아이도 같은 반응이고요
요리를 하다보면 그때 그때
맛이 틀리듯 소금과후추로 간을 하는
단조로운 요리지만 정말 입에 감기듯 딱~~맞는 간이였을때 만족
오늘 점심은 슈퍼그뤠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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