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너무 짧네요
잠깐 볼일보고
장보고 시댁으로 가서 시아버님
드실 찌개거리를 만들어두고
간단하게 청소하고
내집으로 귀가하니 저녁무렵
오늘은 랑이님 2주만에 오는날이라
모임도 운동도 다 내팽겨치고
다소곳하게 집에 조신모드로....ㅋ
큰아인만 집에 있어서
간단하게 고등어한마리 구워 저녁해결했는데
저녁먹고 온다고는 했지만
장거리 운전하고 오는 랑이님
분명 귀가하면 뭔가 찾을것같아
늦은 9시가 다되어갈무렵 냉동다 털고있네요~~ㅋ
닭봉만하려고 했는데
독서실있는 작은아인 아빠올때쯤
맞춰 집에 올거라며
고르곤졸라가 먹고싶다네요
도우는 늘 만들어둔게있어 어렵지는 않은데
손이........;;;
거기다 큰딸도 합세 파스타가.......
그럽시다
입맛따라 만들어바치겠습니다.
오랜만에 온가족 오롯이 다 모여앉아
늦은 저녁이지만
도란도란
저녁먹고난 배는 어디로 갔는지
다시 넣고있네요~~
큰딸은 저와 눈이 마추치면
늘~~''맛있네, 이럽니다. ㅋㅋ
정말인지 예의상하는말인지는 모르지만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아이네요~~^^
그냥 이렇게 둘러앉아 있는것만으로도
기분좋은 느낌은 가족이기때문일겁니다
멋진 불금들 보내시고 계시죠
늘~~행복한 불금같은 기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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