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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러라

생톳나물 톳나물무침 톳나물젓갈무침 만드는 법

바다에서 나는 재료들은 젓갈을 이용해서 요리해주면 더 맛있더라고요~ 진하고 쿰쿰한 멸치젓갈이나 갈치속젓으로 무치면 다른 양념이 일체 필요 없을 정도인데 오늘은
누구에게나 있는 '액젓'을 이용해서 무쳐볼게요
4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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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록볼록 작은 공기주머니가 달린
생톳이에요!! 한줄기 꺼내보면
꼭 크리스마스 리스 같죠??
먼저 톳들이 엮여 있는 꼬투리가 보이면
잘라내고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여러 번 흔들어 씻어 주세요.
톳을 관찰해 보면 굵은 줄기에
톳들이 쪼르륵 달려있는데요~
굵은 줄기를 생으로 살짝 씹었을 때
연하게 아삭하면 통째로 써도 되고요
질깃하게 씹히지 않으면 가는 톳들을
손으로 훑어 줄기에서 분리해주면 되어요~
손으로 훑을 때는 줄기 끝을 잡고
톳이 난 반대 방향으로(^)
슥~ 당겨주면 아주 쉽게 분리가 돼요.
모든 톳을 다 훑어주어야 하는 것은 아니므로
살펴보고 억센 것만 분리하면 되고
연해서 모두 먹을 수 있는 톳은
먹기 좋은 크기로 숭덩숭덩 잘라주세요.
손질을 끝낸 톳은 소금 반스푼을 넣은
팔팔 끓는 물에 담가 30초간 데쳐줍니다.
끓는 물이 닿으면 갈색톳이
파릇파릇하게 변해요 :)
데친 후에는 흐르는 물에 한번 더 헹궈
물기를 빼두세요~
볼에 멸치액젓 3, 매실청 3, 다진마늘 1
고춧가루 2, 설탕 0.5, 통깨 1을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요.
액젓향이 싫은 분들은
액젓 2 + 간장 1 정도 비율로
섞어주셔도 좋아요!
이제 톳의 물기를 꾹 짠 다음 양념장에
넣고 조물조물 힘있게 버무려 주면 완성!!
무친 후에는 5분 정도 뒀다가 간을 보시고
액젓이나 고춧가루, 설탕 등을 추가하여
입맛에 맞게 완성합니다.
꼬독꼬독한 식감이 정말 좋은 톳무침
데칠때부터 나는 바다향에 마음을
빼앗기다 보면 순식간에 완성되는
착한 밑반찬이에요
날김에 밥이랑 함께 올려
싸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등록일 : 2022-01-25 수정일 :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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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요리하는러라

집밥의 가치!! 즐거운 레시피!! 요리하는러라와 함께해요♡ https://blog.naver.com/re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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