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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날 일해달라는 메시지를 받아놓고 저한테 말을 안해준 울신랑. 아침에 일어나서 떡뽁이 해먹을라고 밤새 생각했었는데....... 친한 동생한테서 저한테전화가~~”언니 뭐해여? 나 아무것도 안하지 남편이 가는데 따라다니기 바쁘지? 왜? 아뇨 걍..걍요” 아참 오늘 일해달라했는데.... 침대서 튕겨나가듯이 나가서 외출준비합니다. 떡뽁이는 커녕 아침도 안먹고 물하고 쿠키만 챙겨서 일하러~~~~. 올만에 가네요 다운타운쪽으로요^^ 헉 11시인데도 트래픽이 장난이 아닙니다 ㅠㅠ 후다닥해놓고 끝난시간이 세시사십분 트래픽쨈에 꽉 낑기게 생겼습니다. 교통사고가 왜이렇게 많이 나는지 오는 내내 두개나 봤네요. 배고픈데 시간은 딜레이되고. 다섯시에 첫끼를 먹습니다. 신랑은 배트남국수 젤큰거 전 항상 먹는거요. 국물에 내맘데로 야채넣어서 전 건더기만 건져서 밥에 넣어서 먹어요. 새우가 몇개 안들었어요 펼쳐놓으니 많네요^^ 숙주넣어 비벼비벼 맛있게 먹었어요. 수미네반찬보면서 릴렉스요 한참보다가 수박먹어야한다고 마켓에가자네요 나참. 수박한통 메로나하나 비비빅사가지고 집엘~~~~ 오는길에 해가 지네요 어제하곤 완전 다르죠. 수박 반통 잘라 아들하고 둘이서 클리어합니다 나머진 소분해서 냉장고로요 낼 션하게해서 먹어야지~~~~. 울신랑 국물까지 다 드시더만 짰나봐요 수박드시고 거기에맥주까지 드시고 밤새 물빼러 화장실에 들락달락 잠을 못자네요. 얼굴이 보름달 아니 대왕보름달 되겠네요 ㅋㅋ

    2019.07.2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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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부겸 백수의 하루는 넘 스펙타클합니다. 일어나기전에 침대머리에선.... 아침에 쥬스만 마시고 끝. 오늘 밥하지마. 아싸 넘 좋으네요. 당근쥬스한잔마시고 에그샐라드만들어서 막 설겆이 하고 아들이 사다준 커피갈아서 한잔 맛있게 마실라 했었는데... 띠리리링~~~지인이 12시에 삼굡이궈서 밥먹자고요. ㅇㅋ하고 나가려는데.... 선배님께서 울동네로 잠깐 들려도되느냐고. 거절못하는 울신랑 “네 오세요”. 이야기가 길어져서 선배님과 점심을 먹습니다. 점심초대받았는데 전 삼굡이 굽기만하는 사람이라 스시&사시미가 더 좋습니다. 제꺼사진찍고 당신건뭐야? 했더니 찍어얼른해서 오늘은 세장성공입니다. 이름은 잘 몰라요 ㅋㅋ. 다섯명이서만 먹겠다고 오라했는데,오지랖넓은 울신랑덕분에 네분이 더오셔서 아홉명이 즐거운 점저의 시간으로~~~. 집에오니 밤 아홉시요. 집으로 오는길에 하늘은 이상하게도 잿빛하늘입니다 희한하죠? 신랑은 배부르다며 걍 잔다는데 전 배가고파서 야채넣어 비빔냉면 한그릇 만들어서 먹습니다. 혼자 먹자니 마음만 앞섰지 먹히지가 않더라구요. 대충먹고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오늘도 바쁜하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2019.07.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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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중복입니다. 삼계탕해줘야하는데...... 아쉬운데로 고등어두마리 에어에돌립니다. 돌리는사이 양배추어묵채쳐서 뽁으고,지인이 키웠다고 주신 신선초 된장넣고 무칩니다. 밥도 다됬고해서 고등얼 펼쳐보니 색깔이 영맘에 안드네요. 후라이팬에 샌불로 씰링만해서 셋이서 먹었어요. 고등어 맛있다며다들 맛있게 먹고 잠깐 저 한눈파는 사이에 울신랑 설겆이란걸시작합니다. 아마도 내가 있는데.... 설겆이는 첨입니다. 부엌이 작아서 반찬만들고 밥먹고 치울라하면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닌만큼 엉망인 부엌. 신랑이 하는데도~~~ 좌불안석입니다. 내가 하게 손닦고 그만해. 겨우 부엌에서 내보냈습니다. 설겆이하고 치우고 생수한병 마시며 릴렉스해봅니다. 전화기부여잡고 세시간 지인들과 톡하더니 머리에 쥐가 난다고ㅠㅠ합니다. 띠리리링~~~~ 울형님이십니다. 뭐해? 아무것도 안해. 밥이나먹자. 근데 어디로갈까??????? 해서 제가 갔었던 곳으로 정해서 갑니다. 오늘이 복날이라고 삼계탕이 메뉴에있네요. 사실은 아구찜먹을라계획하고 갔었는데.... 울 형님 울신랑 울시동생은 삼계탕으로 동서는 콩나물국밥 전 돌솥비빔밥이요. 국물이 제대로인데 하며 맛있게드시고 저도 동서도 다들 만족해하며 하하호호했습니다. 나오는길에 하늘이 너무 이뻐서 한장 찰칵요^^ 다 늦게 울신랑 운동하러가고 전 영화보면서 비리비리 졸려할때 큰아들한테서 톡이~~~ 집에계시나요? 와. 15분후에 갈게요 . 좀있으니 또 10분후에~~~. 아무리 가다려도 안와서 밖에서 기다리다 들어와 버렸네요. 졸린눈 비비면서 기다리는데 드뎌 큰아들이 옵니다. 파더스데이 이후니 한달만인가봅니다. 엄마가 좋아하는거 너무 잘 아는 큰아들이 내가 젤로좋아하는 커피사들고 왔어요. 낼 아침에 갈아서 마셔야지~~~ 아들보내놓고 꿈속에서 차한잔하며 못다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너무 좋은날 깊은 잠속으로 빠져듭니다^^

    2019.07.2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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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요일산행은 BMT 트레일로 관리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일년에 두번 봄 가을에 두번 가는....... 비에 바람에 홍수에 쓰러진 나무 등 여러가지요. 정리정돈하러가서 산행할때 덜 불편하게끔 하는일이요. 비가 20퍼센트 온다더만 후덥지근... 오르막산행이라 땀이 비오듯 쏟아지네요. 요산은 버섯이 그렇게 많데요 꽃은 얼마 안보이고요. 양배추쌈만가져오라해서 내친구가 밥하고 김치 싸가지고 온거에 가지고추하나에 맛있게 먹었네요. 신랑이 산에 안간다해서 혼자갔어요. 산행도 마치고 관리도 마치고 더웠는데.... 관리부장님께서 자두 18개를 가지고오셨는데... 간 인원이18명 그래서 하나씩 시원하게 먹고 사진은 엄서요 넘 맛있게 먹느라~~^^ 오는길에 맥에서 아이스크림에 프렌치후라이찍어서 맛있게 먹고 헤어집니다. 뒷풀이가시자하는데.. 대답만하고 집으로 왔어요. 다 남자분들만^^ 집에 와서 씻고 맥주한캔먹고 뻗었네요. 아고 힘들어라~~~ 신랑은 선배님들의 전화에 나갔다가 저잘때 들어왔네요. 남편 들어온것도 모르고 잤네요 ㅋㅋ 두번째사진에서 버섯 찾아보세요 눈크게 뜨시고 확대해보시고요^^홧팅!!!!!!!!!!

    2019.07.23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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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으로 양배추찌고,꽈리고추찜(첨으로 만들어 봤네요) 해서 먹을라하는데, 아들이 잠깐 나간다하네요. 둘이서 이거 먹어봐하면서 먹고 치우고요. 울신랑은 나 새벽에 잘때 운동가더만..... 일찍일어난 새가 피곤한지 한숨 주무시네요. 전 뭐에 씰렸는지... 수영복입고 수영장으로요. 울집 바로 옆에 수영장이 있어요 갔더니 문이 잠겼네요 해서 매인 수영장으로 걸어서 갑니다요. 갔더니.... 어? 어떻게 들어왔어? 하네요. 가는날이 장날입니다요 ㅠㅠ 수영할라꼬 헉. 토요일인데 오늘..... 수질검사한다고 한시간후에 연다나 뭐라나요. 오피스에 앉아 카피한잔에 책읽습니다. 한참이 흘러서 수영장 오픈됬어 하는 직원의 말에 들어갑니다. 아무도 없네요. 토욜인데 ㅠㅠ 한참 혼자 음악들으고 (송가인님노래) 수영하다보니. 세아가씨가 들어옵니다. 알고보니 중학생이네요. 사진도 찍고 함께 놀기도하구요. 집에 오니 고양이가 어찌 수영장에 갔을까? 울신랑 그러네요. 전발이 안닿으면 물에 안 들어가요 아니 못 들어가요. 점심 뭐해줄까? 안먹어도되. 저녁이나 먹으면되. ㅠㅠ 수영하고 왔더만 배가 고프네요. 나 계란후라이 할건데 먹을텨? 세개만... 신랑거 새개 내거 세개요. 멍뭉이닷. 윗건 신랑거로한것 밑에건 제거요^^ 참 별거 아닌것이 좋으네요.

    2019.07.21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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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지구워서요. 굽는김에 호박도 굽고해서 양념장 솔솔뿌려서 있는반찬에 아침을 먹고치우고~~~~^^ 나의 사랑 뽀로로 영화를 보기시작합니다. 언제봐도 좋아요. 울신랑은 낮잠주무십니다 영화보다말고.....ㅜㅜ. 전화가 한시반쯤 형수님 식사하셨어요? 아침은 먹고 점심은 아직요. 형일어나면 여섯시에 저녁먹자 전해주세요. 해서 점심건너뛰고 울집서 가까운 일식집에서요. 메인만 찍었어요. 울신랑 눈치줘서요. 올만에 맛있게 먹었어요. 이집은 가격대비 양이 그리 많치가 않네요 쯔끼다시도 적고요. 다른곳으로 담엔 가봐야겠어요. 집으로 왔다가 시동생은 시동생집으로 돌아가고.... 울신랑 양이 작았던지 손수 맥주를 따르네요. 뽀로로 스낵을 안주삼아 션하게 불금을 합니다. 오늘은 뽀로로데이네요^^ 나의사랑 뽀로로~~~~~.

    2019.07.2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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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어제 친구가 사준 직접만든 두부 들기름에 부치고. 내가 사랑하는 마늘쫑 생으로 짤라 파기름에 달달 볶으고. 아점으로 먹습니다^^ 보통은 살짝 삶아서 뽁는데... 오늘은 걍 패슈네요. 양파+매운고추썰어 장아찌도 만들고요. 디저트로는어제 남은 찐빵하고 포도입니다. 베란다엔 도라지도 또 꽃이피고요. 켈롤라이나 고추은 자리잡아 많이컷어요^^ 알토란 테래비 보고 있는데... 울신랑 국수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릅니다. 열무국수 ㅇㅋ? 아무커나 국수. 이러네요. 양이 많이 줬는데도 국수 혹시 남은거 없나? 찾네요. 없는데....... 오늘도 두번의 식사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단호박 싹이난건 지인 집으로 시집보냈어요. 잘 자랄거에요. 아파트선 어찌 해 볼 도리가 없네요 ㅠㅠ

    2019.07.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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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젠 몇일전부터 미쿡서 만난 동갑내기 친구랑 만나기로 한날입니다. 아침에 전화가~~~~ 아는 지인께서 제가 갱년기라고 잠 못자는거 아시고 약을 줄테니 집으로 오라고 하시네요. 헉 나오늘친구만나러가는데 끝나고 들리겠습니다. 그래 천천히와 찰칵. 손에 부스터달고 신랑과 아들 아침겸점심을 챙겨줍니다. 맛있게 먹는거 보고 설겆이하고 내칭구랑 점심먹으러~~. 바쁜 내친구 나 온줄도 모르고 ........ 쓰앵님만나러 왔어요 환자보고 계시는데 잠시만 기다려주세요하네요 창구의 목소리가 이쁜 친구가~~~~. 오래기다렸지. 가자 밥먹으러. 해서 간곳은 자기네가 직접 지은 농산물로 만들어서 파는 그런 식당입니다. 전 좋았어요. 간이 세지않고 각자 알아서 간 더해서 먹을수 있는 그런곳이네요. 메밀묵밥찬거하고 메밀들깨 감자옹심이하나 그리고 직접만든 달지않은 찐빵 두개요^^ 배가 불러 찐방하나는 투고로요 ㅋㅋ 친구가 직접만든 두부두모사서 나주고 자기도 두모가지고가고요. 자주 보자하고 헤어진후. 지인댁으로. 갔더니 내 친구가 또 온다네요. 결국 셋이서 저녁먹으러요. 누들을 시켰는데.... 누들은 안보이고 새우만 많이~~~ 엄마야 난 너무 짜네요. 오더를 잘못 받아서 내친구가 다시 오더하고 왔어요 누들도 세개. 자주 오시는분인걸로 알고있다면서 주인이 직접나와 사과하네요. 담에 크레딧주겠다고. 헉. 너무 많아요 양이 내친구의 손도 커요. 결국 투고로 집에 가져왔네요. 남편들 흉보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네요. 집에오니 울신랑 그제서야 저녁 막 먹을라 하네요. 계란후라이두개 밥위에얹어김치쪼매올려서. 이거 언냐가 당신갔다주래 양배추김치~~~ 못이기는 척 그거에 밥 먹네요. 왜 남자들은 울집도그러고 내친구집도 그러고.... 못챙겨서먹는지ㅠㅠ. 언냐가한국갔다가 일본에 사는 친구가 먹으라고 준 약을 언닌 끝났다고 저 먹으라 싸주시네요 딸이사준약과함께요. 갱년기에 좋다고 도움됬으면 좋겠다하시며..... 핸드크림도 주시고~~~~. 수다떠느라 고민 들어주느라 쪼매먹었더만 배가 고프네요 야밤에 파스타데펴서 클리어요. 보름달이뜨던말던요 ㅋㅋ 이런 고마움을 어찌 또 다 깊을까요? 깊은 생각에 약먹고 스르르~~~~ 꿈을 꿉니다.

    2019.07.19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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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일찍부터 시동생한테서 전화가~~~~~. 저번에 아점식사로 숟가락 놓고왔더만 밥먹으러사자고 했었던일이있었거든요^^ 왜에? 다섯시까지 녹두빈대떡먹게 오래. 왠 뜬금없는 녹두 빈대떡? 그래서 아침은 아주간단하게 당근쥬스하고 샐러리하고 요거트로 편하게 끝냈습니다. 지인한테서 전화가~~~ 언니 밥사주게 만날래요? 부산 아지매입니다 사투리가 정겨운 두살어리지만 걍 친구처럼만나는^^그래요. 여섯시반까지 거기로 오세요. 시동생집엘 좀 일찍 갔어요. 저 돼지 안먹는다고 제껀 따로반죽해놓았더라구요. 반죽이 질어서 녹두 더갈고 밀가루 좀 넣어서 반죽을하다보니 양이 많아진 무늬만 녹두빈대떡입니다 완전 해물이 많은~~~~. 들기름에 전을 부치네요 ㅠㅠ울 동서. 포도씨오일있어? 해서 제가 전 다 부쳐주고 성의가 너무 이뻐서 저녁약속있는데도 작은거 한장 먹고 왔어요. 형수님 차가지고 가면 내가 형 데려다 주께 하네요 울시동생 저 차 따로 가지고 왔어요. 친구한명 언니한명 저 셋이서 갈비먹었어요. 맛있게 올만에~~~~~~~^^. 디저트는 옆에옆에있는 커피샵에서 커피빙수로 마무리하고 집으로 오니 열시반. 얼라 울신랑이 아직도 안 왔네요. 한참있으니 동서가 나주라고 빈대떡하고 깻잎을 보내왔네요. 예전엔 울집깻잎 따서 줬었는데... 지금은 거꾸로네요. 감사하게 맛있게 먹을게 동서 고마워. 더운날씨네요 한밤에도 ㅠㅠ

    2019.07.17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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