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ger Script
  • 양파다섯개가 남았어요 김치담그고나니.... 까는김에 다싯물만들려고 냄비에 올려놓고 올만에 부대찌개를 만듭니다. 떡도넣고 당면도 넣고싶은데.... 울신랑 살찐다고 못넣게 해요 ㅠㅠ. 고구마는 에어에 돌리고 돌리고~~~~. 새가 왔나봅니다. 얼라 내가 나가도 계속 앉아서 노랠부릅니다. 사진 한방 찍고~~~요. 맛있게 셋이서 머리맞데고 부대찌개로 아점을 먹었네요. 다시 내는김에 밀갈루반죽을 하려는데... 밀가루가 없네요. 그래서 아쉬운데로 튀김가루+찹쌀가루+부침가루로 반죽을~~~~~. 이건 아닌가싶으네요. 일단반죽해서 냉장고에서 숙성을 시켜봅니다. 따뜻한고구마와 우유한잔으로 간단한 저녁을요. 오늘은 하루 종일 부엌서 떠나질 못했네요. 다시가 다섯번 해먹을게 나왔어요. 다 끝났다 오늘의 할일^^ 더감사한건 빨강이새의 부인도 왔다갔다는 사실요. 커플을 보여줘서 넘 좋은날이었네요.

    2020.02.17 00:34

    3 36
  • 그래 오늘 아침은 너로 결정했어. 올만에 마켓에 나온 한국시금치 반가운 마음에 세단 무조건 집어왔더랬어요. 오잉 씻다보니 이상하네요 핑크밑둥이..... 밑둥이 젤로 맛있어서 살려서 씻는데 핑크가 꼭 물들인 느낌 씻다보니 핑크가 없어지네요 헐~~~~~. 결국 밑둥 싹 다 잘라서 준비해봅니다. 새가 우네요 살짝 김밥싸다말고 나갔더니 아빠새가 경고를 어디서 엄마새가 밥먹고 있겠죠. 집에선 많이 봤는데.... 여기선 첨이네요 나의 사랑 빨강이 새. 보통은 여덟줄 마는데... 오늘은 열줄^^ 묵은지 씻어서 넣은거 두줄 나머지 여덟줄. 세줄은 시동생네주고 네줄은울신랑 아들 아점으로 나머지는 저 한줄먹고 두줄은 울신랑 저녁으로요. 김밥싸서 먹고 신나는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영화1917을 신랑이라 둘이서 끝까지보고나니 12시40분 신랑은 잠들고 전 혼자서 테레비보고 만래나들이하고 하다보니 새벽 네시. 창밖에선 비가 떠내려갈듯이 오는데... 울신랑 새근새근 자네요. 저도 자야겠어요 아~~~흠 졸려라. 시카고는 눈이 엄청온다는 승연님 소식 들으면서요^^

    2020.02.13 23:43

    2 24
  • 배추한박스 사오기는 했는데.... 이번에는 배추가 커서 한박스에 열포기가 들어있네요. 산에 가느라 못하고.... 겨우 월욜에 배추갈라 절였네요. 월요일은 괜시리 피곤하네요 그래서 담날하기로했어요. 마늘만 까놓고^^ 잘 절궈진 배추건져 물빼면서 울신랑 비비고사골국물에 떡국 끓여서 일단 아점주고 시작합니다. 재료다듬어서 속을 준비하고~~~~. 울신랑 열무김치가 먹고싶었나봅니다 운동다녀오면서 열무 작은거 6단 사가지고 왔어요. 열무도 아니고 총각무도 아니고...동치미무 무청달린 배이비수준입니다. 한국서 가져온 고춧가루로 양념을 해서 슥슥버무리니 김치통으로 두개가 나오고 열무는 반통 조금 안되게 나옵니다. 다 하고 치우고나니 오후 네시 전 아침도 안먹은 상태라 라면에 떡넣어 떡라면을 끓여서 먹습니다. 아 되네요. 아마린스가 활짝 피어서 저의 피로를 한방에 날려주네요. 이상 화요일에 비가내리면~~~~ 김치를 만들어 김치부자가 된 날입니다^^ 겨울비가 추적추적~~~~~

    2020.02.13 15:35

    4 24
  • 올만에 온 오드리가 눈보고 싶다해서요^^ 토요일아침부터 살살 내리기 시작한 첫눈입니다. 제가 사는곳은 여간해서는 눈보기가~~~~쉽지가 않은 곳입니다. 설레는 맘가지고 첫눈 오는걸 지켜봅니다. 함박눈이펑펑..... 첫눈치고 너무근사하게 내려줍니다. 밤엔 비로바뀌어서 다 녹아버렸지만요 ㅠㅠ. 첨엔 걸어서 갈까? 하다가 차를 움직여서 마켓엘 갑니다. 배추한박스 마늘 생강 파 오랜지한박스 소금한포대 반반미한포대 일반미한포대... 샤핑도중에 배고프다며 옆에서 시킨 김밥과 동태탕입니다. 김밥은 맛있었는데... 동태탕은 덜 끓여서 나와줘서 별로 맛있게 못 먹었어요 ㅠㅠ 요즘 독감에 코로나에 집콕만 하다가 나온김에.... 안경도 수리하고 떡집에 들러 가래떡도 스무개사고.... 열개는 따로사서 사동생네주고 수다떨다 집에오니 7시입니다. 일요일은 산에 가야하는데.... 배추김치는 언제 담글가요? ㅎㅎ

    2020.02.12 22:20

    0 34
  • 어김없이 비가 내립니다. 오늘은 여행함께 해주신분께 감사한맘으로 자그마한 선물을 가지고 찾아뵈려고4시까지 가겠습니다 말만하고 준비를 해봅니다. 연세가 있으셔서 항상 냄비를 태우신다고 햐셔서 냄비셋트를 가지고 갑니다. 식빵이 딸랑두장 그래서 치킨구워올리고 계란후라이두개해서 치즈올려 샌드위치로해서 신랑만 주고 전... 사온 연어를 본건 있어서 무채올리고 썰어서 한접시만들어서 아부지같으신 형님께서 한차로 가자하셔서 맥주사고 해서 갔습니다. 다른분이 치킨윙을 직접 만들어서 오시고 약속도 안했는데.... “연락을 좀 주고 오지. 어머 어떻하니?” “그래서 연락 안드리고 왔어요 분명 뭘 해주시려고 하시잖아요” ....... 중간중간 김치전도 부쳐주시고 에어에 닭다리도 구워서 주시고~~~ 여덟명이서 맛있게 먹고 이야기하면서 여행을 마무리했어요. 닭다리잡고 전 겉의껍질만 베껴서 먹었어요. 맛있더라구요. 오는길에 뭘 저리싸주시던지요 안그래도 엄마같이 생각하는데...꼭 울엄마같이 주시네요. 신발도 주시고.... 분명 아끼시는건데 제가 받아도 되는지....생각에 젖어봅니다. 오는길에 아부지같으신 형니모셔다 드리고 인사하고 오려는데... 술한잔하고가라고 잡으십니다. 약밥도주시고 맥반석계란도 주시고. 아 오늘은 감사하다고 인사갔다가 제가 더 많은걸 받은 그런날이었습니다. 빗소리들으면서 꿈속을 헤메는데 얼마나 이뿐꽃이 나왔는데 총 천연색 칼라플합니다.

    2020.02.08 06:55

    1 11
  • 울신랑 아점으로 밥을먹고 숟가락 딱 놓았는데.... 전화가~~~~ 이따 12시반에 점심 같이 먹게 나와. 우린 1+1인관계로 같이 나갑니다 항상 같이 나오라하셔서. 젤큰형님은보양탕 두번째형님은 가자미구이 울신랑은 육계장 저는 갈치조림이요. 시키기는 각자 시켰는데 함께 나눠서 맛있게 먹었어요. 맛있게 먹고 헤어질라하는데...커피한잔하자 하시네요. 빵한조각씩 커피마시면서 이야기꽃을 피웠어요. 이야기하다보니 군대이야기가~~~ 하다보니 저녁먹을시간 “내가 산다했는데 네가 밥사면 어쩌냐 저녁까지 먹고 들어가” 라하셔서 저녁은 중식으로. 우선권을 제게 주시네요. 전 해산물 많은 팔보채시켰어요. 깐풍새우+짬뽕+짜장 콤보시켜서 넷이서 나눠 먹었어요. 깐풍새우사진은 없어요^^ 저녁먹고 또 차마시고 헤어진 건 뭐^^ 살다살다 점심먹고 저녁까지 먹고 들어온건 또 첨이네요. 오늘은 하루 먹어야할걸 남이 해준거로 다 편하게 한날입니다. 집에와서 냥이비디오보는데... 비디오는 안올라가는관계로 사진으로 올려봐요. 이뿌죠?

    2020.02.06 23:48

    3 22
  • 산에 다녀왔더니 목이 따끈따끔.... 겨울바람을 너무 많이 맞아서그런가봅니다. 입맛도 없고ㅠㅠ 울신랑 아침으로 바나나하나 한라봉하나 드시고 계속 잠만 자네요. 저도 계속 가라앉고 사랑의 불시착보면서도 졸고요. 입춘인데 창밖의 큰나무는 벌써 싹을 틔우네요 하늘이 넘 예뻐서 한장 운좋으면 다람쥐도 만나는데 오늘은 없네요. 신랑이 배고팠나봅니다 혼자서 양푼에 무생채넣고참기름넣고비비면서 고추장을 못 찾았다고.... 찾아주고 계란후라이해서 줬네요. 김치전두장부쳐서 둘째주고요. 다들 맛있게 먹기에 저도 절위해서~~나의 사랑 새우랑 맛살넣고 휘리릭~~~~^^. 눈보고 신나라 했는데... 추워서 장갑낀상태로 사진을 몇장 안찍었는데.... 아부지같으신형님이 찍으신 사진을 어제 받았네요. 그래서 올려봅니다. 오후 늦게 “라면 끓이면 먹을텨?” 울신랑이 묻네요. “어제 산에가져간게 라면 다인데? 올리브에 와인이나 한잔하자” 했네요 아들이 엄마 마시라고 사다준 핑크와인요. 달달하니 마셔도 취하지도 않고 영화보다 잠이듭니다. 내일은 뭐 먹지?

    2020.02.04 23:04

    4 42
  • 산엘 다녀왔습니다. 여름에 갔을때하고는 또 다른 분위기입니다. 여기는 비가 내렸는데... 산엔 눈이 내렸네요. 올겨울에 첨보는 눈입니다. 카톡생일로 울신랑 생일이라고 귤한봉다리주십니다. 차타고 가면서 먹으라고요 가짜생일인데^^ 중간휴게소에선 다른분이 바나나를주시고요. 산에 감자조림 무생채들고 산에갔는데... 넘 추워서 라면을 끓이는데 라면도 빨리 안끓으네요. 맛있게 나눠먹었어요 덜덜 떨면서..... 집으로 오는길에 같이 타신분이 부라보콘을 쏘십니다. 안그래도 목이 따끈따끈했는데. 또다른분은 집에가서 먹으로 초코칩쿠키를 주시고요. 오늘은 넘 받기만한 날이었습니다. 수퍼볼 볼생각에 한국치킨집으로 갔더니 헐 한국방송만 나오네요. 간단히 블루문맥주에 치킨으로 산행마무리를 합니다. 집에 돌아와서 수퍼볼보는데... 하프타임쇼에 제가 좋아하는샤킬라하고 제니퍼로페즈가 나오네요 눈을 땔수 없을만큼 멋진무대에 감사 또 감사했어요. 옆에서 보던 울신랑 지고 있는 팀이 역전되서 승리하면 재밋겠는데? 했는데... 진짜로 역전 되었네요. 수퍼볼을 뒤로하고 토요리 날밤까고 산에 다녀오니 피로가 확~~~ 꿈나라로 향합니다^^

    2020.02.03 22:42

    1 10
  • 울 동서가. “형님 동치미 담근거 있는데.... 드릴까요?” “그래. 줘.” 올해 동치미를 안담궜거든요. 그래서 들고 왔는데..... 셔서 못 먹겠다네요 울신랑. 헉. 언젠 제수씨 음식 맛있다면서. 그래서 다 버렸어요. 근데. 차마 못 버리겠더라구요. 그래서 넘겨놨던 무 세개 짤랐는데.... 요걸 어떻게 해야 맛있게 살아날수 있을까요? 전 아침에 감자조림하면서 요래 또 연구해 봅니다 ㅠㅠ 그와중에 누룽지도 구어요. 감자조림은 만개 레시피 참조요

    2020.02.02 01:43

    1 49

최근 본 레시피